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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장바구니에 담아놨던건데...삼일절을 맞아 결제클릭을 했습니다..

이퍼터 저퍼터 쓰면서 '365그램 헤드무게에 와이드블레이드, 싱글 또는 더블밴드 타입의 페이스밸런스'에 정착해서, 라쿠텐 중고로 13만원짜리 나이키 메소드 mc04w를 쓰고 있습니다.

퍼포먼스는 매우 만족하나 무게때매 덕지덕지 붙여놓은 납테이프와, 결정적으로 바디가 연철이라 필드에서 퍼터커버 벗기고 씌울때 커버의 자석에 자꾸 들러붙어서 번거롭네요...라는 건 새로운 퍼터를 사고싶어 스스로에게 하는 명분이지만 이미 클릭은 했고...이제 집에 퍼터는 10개를 다시 채웠네요 ㅡㅡ;;

어쨌든 마이너성향답게 코브라 와이드스포트 퍼터를 저렴하게 질렀습니다. 매장진열상품으로 114.99불이네요..

무게도 360그램에 와이드블레이드 싱글밴드 페이스밸런스에다가 블랙간지, 그리고 무엇보다 sik 페이스 기술이 들어갔다라는 점이 구매 포인트네요.

드라이버도 그렇지만 코브라가 가끔씩 놀랄만한 제품들을 내놓던데, 최근 퍼터 시리즈도 hp랑 협업해서 3d 프린팅해서 나오고 sik페이스도 붙여서 나오고 .. 좀 파격적으로 뭔가를 하더라구요.

코브라퍼터...어떠십니까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