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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아서 저도 경험담 올려 봅니다.
얼마전 친구와 조인을 갔지요...
중년의 커플이 조인팀으로 오셨습니다. (부부아님)
해당 커플은 100개정도 치시는 남지분이 90개 정도 치시는 여자분께 필드 레슨을 열심히 하시던 분 이셨죠..
조금 썌한 기분이 들었지만.. 전체적인 진행에 큰 지장은 없어서 그런갑다 했습니다.
재밌던 점은... 티샷때 인데요.
티박스에서 두 커플이 다정히 담소를 나누고 계시길래...
"먼저 치겠습니다~" 하고 티박스에 들어 가는데...
화들짝 놀라더니 "어~~ 전홀에서 뭐하셨어요??" 하더니... 자기는 "파" 했다고 자기가 먼저라고 황급히 티박스로 올라오시네요..
그래서.. 아.. 그럼 그렇게 하세요~ 라고 했는데..
다음 홀에서도 조인온 여성분과 바쁘신(?) 와중에도 스코어를 꼬박꼬박 물어 보면서 티샷 순서를 정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조인 왔으니 그냥 준비된 사람 부터 편하게 치시죠~" 라고 했더니..
골프는 전홀 순서 성적순으로 티샷해야 하는 룰을 진지하게 설명 하시더라구요...ㅎㅎ
지금까진 조인을 가면 보통.. 남들 스코어 신경 쓰지도 않고.. 준비된 사람부터 티샷을 해왔는데...
여러분들은 조인 가시면 티샷 순서를 전홀 성적순으로 정확히 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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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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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순으로 하는게 맞겠지요. 다만, 본인이 아너 라면 준비를 먼저 하고 있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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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홀 성적순으로 치되, 담배나 전화하는 경우에는 양해를 구하고 순서 바꿔 쳤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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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goingman님의 댓글 easygoi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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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화는 이해하는데 담배 핀다고 먼저 치라고하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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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담배피니까 살짝쿵 핑계를 대자면 앞팀 세컨샷으로 대기중에 카트 뒤쪽에서 담배를 피는데 피다가 티샷 들어가는 경우에는 양해를 구하는거죠...(해외라면 그냥 피고 쳐도 되지만...) 나름 매너를 위해서라고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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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goingman님의 댓글 easygoi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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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너이고 앞팀이 세컨샷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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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인 경우에 담배 무는 것도 매너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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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코어 순으로 암묵적으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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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2 조인일 경우 저는 전반은 저희 2명이 먼저치고 후반은 선생님들 두분이서 먼저 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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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편한거 같아요 특히 부부 커플 조인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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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장타자들 많은 조에서는 단타자부터 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전홀 스코어 순으로 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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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보통 암묵적으로 아무이야기없으면 전홀 스코어대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통화나,, 공 분실,,,화장실,,담배,,) 제가 먼저 칠까요? 물어보고 치라고하면 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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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가 준비가 안되서(급한 전화 등) 먼저 치라고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코어순으로 칩니다. 세컨에서는 준비된 사람부터 먼저 치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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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거의 성적순으로 치죠.. 그런데 먼저 쳐야될 사람이 딴짓하고 있으면 먼저칠게요 하고 칩니다.. 이런 경우에 한번도 자기가 선이니 먼저 치겠단 소리를 들은 적은 없습니다.. 다들 치라고 하지요..(사실 순서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빠른 진행을 위해 순서가 정해지는 것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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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준비된 사수부터....를 지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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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으로가면 일단 룰대로 전홀 기준 아너로 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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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홀 스코어로 치는게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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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미리 준비하고 나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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