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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분쟁문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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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거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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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3 21:19:32 조회: 8,840  /  추천: 8  /  반대: 0  /  댓글: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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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통해 텐세이오렌지6s 5번우드 캘러웨이 슬리브 샤프트(특주정품)를 판매하였습니다

구매자가 3번우드에 사용가능 여부 문의를해 3번에 끼울시 0.5인치 짧을것 같다라고 대응을 했습니다

구매자는 슬리브를 교체해야하니 무리한 네고를 요청하였고 1차 거절했습니다

몇일뒤 오늘 1만원 네고에 판매를 하였습니다

얼마후 피팅샾에서 슬리브를 교체하는데 원래 5번우드가 아니고 3번우드에 5번우드로 리샤프팅이 된것같다며 환불요청 +슬리브 가격+기름값 요구
(리샤프팅 여부는 정품라벨에 15라고 적힌걸보고 15도 3번우드 라고 피팅샾에서 말해줌)

저는 5번우드 용으로 판매한것이지 3번우드용으로 판매한게 아니다 이유로 환불거절함 여기까지가 분쟁의 시작입니다

상황설명1) 구매자는 팁컷안된 출고 특주 5번우드 샤프트 인줄 알았다며 반박

상황설명2) 판매자는 2차구매자라 원래 이력을 몰랐기에 고지 못했다며 사과

상활설명3) 판매자는 미쯔비시사 트리밍 가이드를 제시하며 5번우드는 3번우드에서 버트-팁컷 둘다 들어가고 길이도 정 5번우드 길이 맞다 설명

상황설명4) 구매자는 특주 5번우드 샤프트에 팁컷이 안된 샤프트를 산줄 알았다 답변

상황설명5) 구매자는 슬리브 교체안했으면 리샤프팅 이력 몰랐을거다며 판매자를 사기꾼 취급

상황설명6) 판매자는 똑같은 특주샤프트 5번우드가 팁컷이 안된게 있으면 내가 다 보상하겠다 답변

처음에 저는 제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구매자 책임을 주장했지만 도의적 책임으로 그럼 다시 슬리브 원복해놓고 확인후 환불하겠다 했습니다

이미 대화를통해 감정이 상한 구매자는 민사소송을 엄포했습니다

이 경우 제가 환불을 해주는게 맞을까요? 황당한 경우라 선배님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뎃글 부탁드려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정말 제말은 하나도 이해안하고 본인 주장만 하는데
환불이란 합의를 시도해도 본인 주장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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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역시 중고거래는 말 길어지는 사람이랑은 안하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3 0

이번기회를 통해 많은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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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링크만 보내드려도 그 분 부끄러워서 이불킥 하실거 같습니다.
꼭 소송해주십사 부탁 드리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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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조차가 안되는데 이글을 본다한들 ....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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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는 판매자 입장에서는 정말 말 많은 사람하고는 안하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일단 네고 단어 나오는 순간 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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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에서 합리적인 네고는 다 받아주는데 본인 슬리브 교체한다고 피팅비용까지 네고해달라고 할때부터 뭐지 했습니다
결국 슬리브 가격 1만원 네고 해드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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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프팅을 아는 사람이야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구매자 말로 추측하면 3우드 5우드 전부 버트컷으로 길이를 맞추는걸로 알고 계시겠네요
더불어 샵에서 단순하게 원래 3번우드에서 손을댓다 말한것을 본인이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을테구요 
그러니 팁컷이 되니 이것은 정상품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위 사항을 물어보시고 맞다고 한다면 제조사 트리밍 가이드 시트를 보내주고 잘 설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은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는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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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적었듯이 미쯔비시사 공식홈페이지에 나온 가이드도 제공했습니다
5번우드는 팁컷이 들어간다..
만약 동일샤프트 5번 특주샤프트가 팁컷이 안되어 있으면 다 보상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주장에 구매자는 이해를 전혀 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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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양쪽말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민사 그리 쉽지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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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사실 그대로를 적으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제 주장이니 제가 유리한쪽으로 작성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결국 환불해주겠다고 대응했지만 구매자는 저를 사기꾼 취급과 피팅비용까지 물어내라는 황당한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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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6인치 언컷 샤프트를 사서 3번우드, 5번우드 팁컷없이 버트컷 만으로 세팅한 적이 있었는데,
이게 멍청한 짓인게 버트컷만 하면 전체적인 강도가 줄어드는 문제와 더불어 그립이 얇아지고
샤프트의 프린팅이나, 로고가 그립이 내려온 만큼 덥힌다는 사실을 몰랐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아직도 3번우드 샤프트는 영구 소장각입죠.
비싼수업료 지불하고 이후에는 제조사별 트리밍가이드 범위내 드라이버 0~0.25인치 우드 0.5~0.75인치
유틸 1인치 이내에서 팁컷하고 세팅 사용합니다.
구매자 본인은 이런 부분을 이해할 생각이 없고 오로지 환불을 위한 사기판매로 몰아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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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대로 본연의 용도에 맞게 제작된 샤프트를 이해못하고
본인이 생각했던거와 다르니 이러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5번우드로 사용했으면 전혀 문제될게 없는 샤프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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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무리한 네고를 시도하는 사람은 진상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리하게 네고 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정상 가격에 연락와도 안팝니다
이런 경우가 굉장 많거든요
사가서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가격 깎으려고 하거나 환불하거나요
그냥 쿨거래가 제일 속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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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필요없는거 싸게 넘기자는 마음이 잘못됬던거 같습니다
거래를 안했으면 하는 후회가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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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해줘도 감사할텐데 위로금(?)이라니 어질어질 하네요
차단하시는게 마음 편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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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도 욱해서 그랬을거라는거 이해합니다
저도 화가 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중재를 시도했는데 구매자는 그러지 않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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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고거래시 질문 많으면 안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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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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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쟁점은
글쓴이분 :, 너가 슬리브 원복해놓고 나 주면, 환불은 해주겠다.
진상분 : 글쓴이분이 사기친거니 내 기름값과 내 슬리브 비용까지 포함해서 환불해줘라..

이건가요? 웃기긴하네요.. 글쓴이분 잘못이 없긴한데,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슬리브 원복은 안해도 되니 걍 환불은 해주겠다. 정도로 퉁치시는게? 쩝

여튼 뭐 배째셔도 문제될거는 하나 없을 것같긴합니다.. 걍 공이 안맞아서 진상 피우는거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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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그게 맞습니다
이 과정중 서로 감정이 상해 중재가 안되었구요

이미 슬리브 작업이 들어갔으면
원복시 타슬리브로 인해 팁부분 트리밍 흔적이 발생하여 초기상태와 똑같이 안될 가능성이 유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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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까지..무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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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름값 썼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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