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메는별님의 댓글

파크 골프... 쳐봤습니다.. ^^
나무 클럽이라기 보다..  골프 구형 우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무틀에 페이스면은 금속으로 덮여있죠..
공은.. 생긴건 탱탱볼인데..실상은 단단한 야구공 사이즈이자 재질느낌입니다..

파크 골프는.. 짧죠.. 긴홀이 150미터 정도? 가끔 200넘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ㅋㅋㅋ 생각보다 공이 안나가기 때문에.. 있는 힘껏 치면 시원한 맛은 있습니다..
파3 골프를 퍼터 가지고만 친다? 라고 생각하시면 좀더 맞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ㅎㅎㅎ

카트를 안타고 걷기만 하기 때문에.. 그래도 18홀 돌면.. 걸어서 돌기때문에 생각보다 힘듭니다.. ㅎㅎㅎㅎ
만만하게 이거 장난이지할 수준은 아닙니다.

깜돌님의 댓글

저희 업장 단골 할아버님이 파크골프 부킹 얘기해주시는데 웃기더라고요.. 혼자 가서 앉아있으면 할매분들 두셋이 같이 치자고 온다고..(스타트인원이 맞춰져야 칠수 있나봐요) 이쁘면 치고 안이쁘면 쉴거라고 한다는데.. 나이 얼추 80이신데 참 거.. 나이 먹으나 안먹으나 똑같다는 생각이 ㅡ,.ㅡ

생크로리님의 댓글

지방 중소도시는 더욱 활성화 되어 있어, 구장도 많고, 실내스크린도 생기고 해서,
열기가 상당합니다...특히 어르신들 시간도 많고 하시니.....
오전에 운동하고, 근처 커피숍에 타이틀리스트 옷 짝 빼입고 계시는 할부지들 많으세요ㅎㅎ

쫄지마73님의 댓글

1. 골프채
1개로 티샷부터 퍼터까지.
헤드는 나무로 되어있고 페이스면 금속 아닙니다. (위 댓글)
금속은 땅과 맞닿는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아무래도 내구성때문에..)
그리고 공 닿는 부분은 플라스틱(물론 우레탄이나 뭐 탄성좋은 거 겠죠? 약 5mm ~10mm 정도 되는걸 나사못 4개로 고정되어있습니다. 나머지 헤드부분은 나무죠.
물론 이 나무가 비싼 단풍?나무 면 비싸고 아니고 뭐 그런거 같은데 나무가 좋아야 손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나무가 아니고 싼건 플라스틱? 으로 되어 있는거 있는데 확실히 달라요. 손맛이.
그리고 비슷하게 생겨도 나무가 좋은거(비싼거) 따라서 손맛이 다르고.. 그렇더라구요.

2. 공
당구공 정도 크기보다 살짝 작은거 같구요. 재질은 볼링공 같다는?

클럽페이스가 거의 수직이라 공이 안 뜨는데 티샷때 상향타격 할려고 하면 다칠 위험이 크더라구요.
골프하다 이 채 잡으면 무조건 힘들어갑니다.
길이도 짧아서 처음 몇번 칠때 헛스윙도 한번씩 할수도 있고..

적당히 굴려서 끊어가는거 하면 될거 같구요.

전반적으로 골프에 도움되는건 어프로치 하는 느낌으로 저기까지 보내야지 하면서 치면 칠만합니다.
일단 가격이 무지 쌉니다. 채와 공도 빌려도 2천원 정도 2시간에 2천원? 정도 5천원이 안넘는 금액으로 2시간 놀수있으니 아기자기하게 재미있기는 한데..
시시한건 어쩔수없습니다. ^^

하지만 부모님과 어울리기에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