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에 구매한 엘지 그램이 아직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중고시세가 70~8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더 떨어지기 전에 후딱 팔아 요즘 핫하다는 갤탭7+를 살까 오조 오천억 번정도 고민하다가

생일이고 해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생산성에 대해 먼저 얘기해보겠습니다.

1. 펜

컴퓨터 본체와 연결하면 듀얼스크린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듀얼스크린을 위한 목적보다는 포토샵이나 3D모델링처럼 펜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생산성이 극대화 됩니다.

와콤태블릿을 거의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크기도 크지 않아 책상을 어지럽히지도 않습니다.

유튜브 홍보영상에서 온라인 강의를 틀어놓고 그 위에 메모장을 켜놓고 바로바로 필기를 하던데

제가 강의를 들을 일은 없어서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2. 코딩

요즘 코딩 공부를 시작해서 혹시 태블릿으로 가능한가 싶어

Atom 어플이 있길래 다운받아봤습니다.

(1분짜리 광고를 오지게 끼워 넣어서 화면 전환될때마다 광고가 떠서 어쩔 수 없이 3700원 주고 유료버전 구매했어요)

역시 pc에서만큼 편하지는 않습니다

이미지 소스 태그를 넣었는데 작동하지 않네요;;

3. 본체와의 원격연결

스마트 플러그로 컨센트를 껐다켰다하면서 컴퓨터 전원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원격연결 어플을 다운받아 컴퓨터와 연결시켜두면 태블릿을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원격으로 PC와 연결한 화면입니다.

물론 화질이 떨어지고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급할때는 PC에서만 가능한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어디서든 포토샵, 영상작업작업의 연속성을 따질만큼 좋지는 못합니다

유튜브에서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세팅이 어려워서 포기;;

시간이 여유로울때 시도해보겠습니다

반응속도만 따라와준다면 미친 작업의 연속성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무실 혹은 집에서 pc로 작업하다가 외출하게 된 경우 어느 카페에 들어가 태블릿을 켜고

PC를 원격으로 제어하여 전원을 켜고 태블릿으로 접속하여 PC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거죠.

PC의 성능을 태블릿으로.

이외에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스마트폰처럼 카톡을 접속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가끔 렉이 걸리는 현상도 있고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 단점이 보이네요.

지금까지 갤럭시S7+탭 리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