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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의자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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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13 12:01:06 조회: 5,41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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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 딜에 시디즈 의자가 올라와서 글을 작성합니다.

생각나는데로 작성하다보니 반말, 경어가 섞어 있고,

맞춤법이 틀린 것도 있으니 이해바랍니다.

 

0..저의 의자 취향

 

책상 의자는 딱딱함과 폭신함 사이에 있어야 한다.

나무 의자처럼 딱딱해서도 안 되고 쇼파처럼 폭신해서도 안 된다.

헤드레스트는 윗 목, 아랫 머리 부분을 지탱해줘야 한다​​​​.

 

0.일단 브랜드를 찾았습니다.

 

듀오백, 시디즈(퍼시스), 파트라 (이 브랜드는 구글링하여 알아냄)

 

광고는 듀오백, 시디즈가 많이 하여 익히 알고 있었고

새로운 의자 구입 전 집에 듀오백, 퍼시스 의자가 집에 있었음.

가까운 매장에 가서 앉아봄.

 

1. t500hlda

2. t550hlda

3. t50air

4. 듀오백 알파 시리즈. (모델명을 알고 있었는데 어차피 듀오백은 패스라서...)

5. 파트라 플렉스.

 

0.​​​​좌판 기울기와 폭심함

 

가장 싫어하는 의자가 앞으로 기운 의자 입니다.

이상적인 좌판의 기울기 정도는 바닥과 평평하거나 엉덩이 쪽으로 약간 기운 의자입니다.

영상을 감상하거나 등을 기대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울기가 이상적인 의자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의자는 t50, 플렉스.

t55 모델은 앞으로 약간 쏠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좌판이 작고요.

좌판 강도는  t55와 파트라가 딱딱함과 폭신함 사이에 가장 이상적인 강도를 가졌으며,

t50은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약간 더 폭신했으나 모두 만족했었습니다.

 

0. 등판 메쉬와 요추 지지대.

 

등판 메쉬의자를 앉아 보았는데 등판이 푹 꺼지는 느낌이 싫었고,

결정적으로 요추 지지대가 있는 모델은 일주일 이상 앉아봤는데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허리 체중이 요추지지대 쪽으로 집중이 되어서 허리에 베긴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요추지지대 모델은 무조건 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 시디즈에서 t50air가 신제품으로 나온 좌판 등판 메쉬의자라서 기대를 하였는데,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웠죠?)

역시 푹 꺼지는 느낌이 싫어서 패스.

 

0. 헤스레스트.

 

최악은 t55 제품이었습니다.

헤스레스트가 고정이 안 되고 흔들거리며, 앞으로 너무 많이 튀어 나와 있어,

목이 아팠습니다.

 

만족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싫지도 않은 건 t50과 플렉스 입니다. 

 

0. 등판 까딱거림.

 

허리를 등판에 기대었을 때 1도 정도 뒤로 기우는 느낌이 너무 싫었습니다.

앉아보니 브랜드, 모델 관계없이 모두 이런 게 있었서 현실과 타협했습니다.

최대한 기우는 느낌이 적게 느껴지는 것으로..

t50 제품이 가장 심했고, t55, 플렉스..이 순으로 까딱거리는 느낌이 작았습니다.

그런데, 좌판 옆에 기울기 강도 조정하는 것이 있어서 최대한 강하게 하면

고정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신경 안 썼습니다.

까딱거림이 가장 적은 건 듀오백 알파 200s인지 100s인지 그랬습니다.

그리고 뒤로 기운 상태에서 고정 할 수 있는 의자를 원했는데..

파트라 플렉스 였네요.

 

0. as기간

 

시디즈 1년, 파트라 2년, 듀오백 3년

 

0. 좌판 천 세탁 가능여부.

 

파트라 플레스로 어느 정도 결정을 하고,

알아보니, 파트라 플렉스는 좌판 커버가 없다는 것을 알고 너무 실망했었는데,

다행이 좌판 덮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좌판에 씌우는 형식)

플렉스, 시디즈 퍼시스 모델은 쾌적하게 좌판 커버을 세탁가능하고

듀오백 알파시리즈는 세탁 불가 합니다.

 

0.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파트라 플렉스를 구입했으며,

3주 정도 앉아 본 거 같은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신체 체형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의자가 다르니..

반드시 매장에 가서 앉아보고

(솔직히 몇 분 앉아봐서 모릅니다. 일주일 이상 앉아봐야지 알 수 있습니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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