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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의 QCY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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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21 12:35:45 조회: 1,653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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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퇴근 왕복 두시간을 자차로 운전하는데 음악이나 라디오등을 듣다가 최근 TTS로 책을 들으면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길은 80킬로 제한의 국도라 주행시에 노면소음이나 풍절음이 상당할 수밖에 없는데, 차도 경차인지라 폰과 AUX로 연결된 차량 오디오로는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힘들때도 많고, 그 외 비청음역대의 소음때문인지 운행후에 급격히 피곤해지는 현상으로 귀를 어느정도 막아줄 밀폐형 블루투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유선을 썼었는데 운전에 심히 지장을 주는 관계로(수동변속기) 블투로, 기왕이면 완전 무선으로 보던중(에어팟의 가격에 좌절...) 가성비가 딱좋아보이는 아이를 발견하고 결제를 하게 됐지요.

장점 : 가벼움, 가격, 완전무선의 편리함, 케이스도 작네
단점 : 연결성(출근길에 한번씩 잘안붙으면 새로 페어링해야됨), 음질(그냥 들리는 수준), 충전단자 접촉 불안정

두번째 사진의 단자가 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방식인데도 거치되는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몰드에 이어폰을 끼우면 유격이 발생합니다. 손으로 꾹 눌러서 방향을 요리조리 잘 틀어야 겨우 충전이 시작되고,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다가 지멋대로 폰이랑 페어링이 돼다 말았다해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귀에 꽂으면 배터리가 털려있는 경우가 꽤 잦습니다.
요게 가장 큰 단점이고 음질이야뭐... 음감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메인 이어폰은 오카cm7-ti)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에어팟의 1/10이니 모든걸 감수할 수 있습니다.

이상 첨 써보는 사용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두번째 사진의 케이스 유격은 제가 후벼파서 생긴겁니다. 하도 충전단자 유격이 심해서 어떻게 생겨먹은건지 궁금해서 따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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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이어폰 사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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