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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케이블이 부실하다고 해서 작업해봤습니다
열수축튜브는 인터넷오픈마켓에서 2500(무배)에
직경7짜리 6개 + 직경6짜리 6개
로 구매해서 작업했습니다

이어폰 - 볼펜스프링을 끼우고, 위에 직경6
케이블 - 스프링없이, 넓은쪽7, 좁은쪽6
이어폰은 작아서 그냥 들어가는데
케이블은 직경을 늘이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저는 가위를 넣고 벌리거나, 손으로 잡고 늘이기, 드라이버를 양옆에 넣어서 돌려가며 벌려주기 등으로 했습니다만 겁나 빡셌습니다

열은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이용하면 된다는대
제가 해 본 결과 그냥 고데기가 짱입니다
고데기 열올라오면 한 쪽면에 돌려가며 튜브를 접촉해서 대충 모양잡고, 그 다음 선 두께별로 조금 눌러주면서 작업했습니다

다른 후기들 찾아보니 너무 오래 눌러서 케이블 끊어졌다는 사람도 봤네요 조심조심하세요

- 다 쓴 볼펜이 있다면 스프링을 꼭 끼우는걸 추천드립니다. 내구도 차이가 많이나네요, 아니 다 안썼어도 정품 케이블값 생각하면 싼 볼펜 스프링 빼서 끼우는게 낫겠군요.
스프링 없이 작업한건 그냥 피복하나 더 입혀놓은것 정도 인것 같습니다

모쪼록 아이폰 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