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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디스플레이 DNA GR270QHD 165 PRO GAMING 모니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가람디스플레이 DNA GR270QHD 165 PRO GAMING 모니터입니다.
중학생 때 처음 CRT 모니터 구매했었고
대학생 때 LCD 모니터를 처음 구매하게 됐었죠.
그 후 기술이 참 많이 발달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사실 요즘에는 QHD, UHD등으로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더 이상의 발전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60Hz의 주사율이 144Hz, 240Hz등으로 올라가고
평면이던 모니터가 커브드로 오목하게 휘어지고
모니터의 발전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DNA GR270QHD 165모니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7인치 QHD에 주사율이 165Hz까지 지원하는 모니터입니다.
이전 모니터 리뷰에서 32인치 144Hz 모니터를 소개해드린바 있는데요.
이번엔 해상도 업에다가 주사율도 올라간 제품이라 기대가 됩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가람디스플레이 DNA GR270QHD 165 PRO GAMING 모니터
[패키지]
▲ 패키지는 에어쿠션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 패키지에는 제품명과 제조사명, 모니터 인치, 에너지절약로고, 고객센터 전화번호등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제품의 특징은 설명하고 있지 않네요.
▲ 개봉해보면 모니터는 성형된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이되어 있습니다.
배송시에 파손은 걱정안해도 될정도의 패키징이라고 생각되네요.
▲ 메뉴얼 겸 보증서입니다.
제품의 스펙 및 사용방법등이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무상 보증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입니다.
▲ 메뉴얼 외의 구성품은 DP(Display Port)케이블, 오디오 IN/OUT 케이블, 전원케이블, DC전원어댑터, 모니터받침대, 나사, 케이블 가이드 등이 동봉되어져 있습니다.
■ 가람디스플레이 DNA GR270QHD 165 PRO GAMING 모니터
[외형]
▲ 블랙 색상의 플라스틱 프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스 방지를 위해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 전원버튼과 4개의 OSD 버튼으로 구성된 컨트롤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 스탠드 조립부 왼편에는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DC전원단자 옆으로 DVI 단자, HDMI 단자가 존재하고 그 옆쪽에 DP(Display Port)와 3.5 오디오 단자가 존재합니다.
전원부가 DC전원어댑터로 외장형이라 DC전원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장형이면 좋은 점이 모니터의 전원부에서 발열이 많이 나게 되는데
외장형이면 모니터에서 발열이 적게 나게 됩니다.
그리고 대신에 외장형 어댑터에서 발열이 나죠.
또 하나의 단점은 선정리가 어려워지게 되죠.
▲ 스탠드 조립부는 스탠드를 꼽았을 때 나사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베사홀도 지원합니다.
▲ 스탠드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모니터에 모니터 결합부를 맞춰준 후 2개의 나사를 드라이버를 이용해 고정시킵니다.
다음 스탠드 받침대를 결합시키고 나사하나를 돌려 결합시키면 끝이 납니다.
스탠드가 얇아서 모니터를 지탱해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만져보면 튼튼하네요.
블랙 색상의 스탠드가 도색 상태도 괜찮습니다.
▲ 총 네군데의 미끄럼 방지패드가 스탠드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모니터를 세웠을 때 밀어도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 32인치 모니터를 봤을 때는 크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27인치 모니터는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되더군요.
더욱이 베젤이 얇은 제품이라서 23인치 모니터와 크기를 비교했을 때 큰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모니터 뒷면을 봤을 때 상단보다 하단 부분이 두꺼운데 AD보드가 밑에 조립되어 있다고 생각이되네요.
두꺼워지는 부분의 위쪽에 타공이 되어 있는데 사용전엔 몰랐는데
3W짜리 두개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저 타공으로 AD보드의 열을 내보내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얇은 디자인의 모니터입니다.
프레임이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어 있는데 옆부분의 마감을 보면 그리 깔끔하진 않아 보입니다.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은 틸트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모니터 전면 하단 중앙 부분에는 가람디스플레이의 게이밍 브랜드인 DNA로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전면 왼쪽 부분에는 QHD 165HZ를 지원하는 모니터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색상으로 블랙 색상의 시스템에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폰6s와 두께 비교를 해봤습니다.
비교해보면 모니터가 많이 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에도 DNA로고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가람디스플레이 DNA GR270QHD 165 PRO GAMING 모니터
[인터페이스 및 OSD]
▲ 입력단자가 DVI 1개, HDMI 1개 , DP 1개로 구성되어 있어 확장성도 좋아보입니다.
오디오 IN/OUT 케이블로 오디오 IN 단자에도 연결해서 따로 사운드를 출력을 할 수도 있습니다.
▲ OSD 버튼은 우측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EXIT버튼, DOWN버튼, UP버튼, MENU버튼, 전원버튼입니다.
▲ 첫번째 OSD 세부메뉴입니다.
영상 메뉴로 밝기 및 명암비 조절이 가능한데 사용자정의 모드로 변경해야 조절이 가능합니다.
ECO에서 표준, 영화, 그림, 게임 FPS, RTS, 사용자정의 모드등을 지정된 세팅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MAIN SR은 선명도 조절 메뉴입니다.
▲ 두번째 색상 메뉴로 색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6500K, 7800K, 9300K 및 사용자정의 모드로 원하는 세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 세번째는 OSD 화면모드 설정입니다.
언어는 7가지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투명도는 화면의 투명도 조절을 할 수 있고
타이머는 화면의 대기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네번째는 설정 메뉴로
입력신호 탭을 통해 DP나 HDMI, DVI 입력을 선택할 수 있고
모니터에 3W의 스피커 두개가 내장되어 있어서 음소거 및 음량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를 선택하게 되면 모든 설정이 초기화되게 됩니다.
▲ 기타 메뉴에서는 화면크기 및 로우블루라이트,
응답가속 등을 설정합니다.
이 모니터의 응답속도가 1ms(OD)라고 제품 스펙에 나오는데요.
OD는 Over Drive로 CPU의 오버클럭처럼 상승시키는 의미입니다.
실사용시 1ms의 응답가속이 가능하니 응답속도가 빠를 수록 좋은 것이니
성능이 굉장히 좋은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화면크기는 16:9나 4:3으로 선택가능합니다.
▲ FREESYNC(AMD 그래픽카드)를 지원합니다.
■ 가람디스플레이 DNA GR270QHD 165 PRO GAMING 모니터
[사용]
▲ DNA GR270QHD(좌), 델 모니터(오)
원래 쓰던 델의 23인치 IPS모니터와 비교입니다.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아이콘의 크기도 달라짐을 알 수가 있습니다.
▲ DNA GR270QHD(좌), 델 모니터(오)
27인치 DNA 모니터가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선명합니다.
하지만 패널이 VA패널이라 색감은 IPS인 23인치 델모니터가 더 나은 모습입니다.
▲ 23인치 모니터와 크기 비교입니다.
크기가 27인치가 크긴한데 23인치 모니터의 베젤이 넓어서 인지
그렇게 확 크다는 느낌은 없네요.
델 모니터가 피벗 기능이 지원이 되어서 포지션 체인지가 아주 좋았습니다.
▲ 비교하면서 웹서핑이 가능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웹서핑하거나 피벗모니터를 보면서 문서 작성을 하는 등,
듀얼 모니터 효과를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해상도가 높아져서 글씨도 작아지고 아이콘도 작아지고 웹페이지도 작아져서
불편함이 느껴졌는데 윈도우10에서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아이콘, 글자 등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더라구요.
125%로 조절하니 이전에 쓰던 크기와 비슷하게 맞춰졌습니다.
다만 이렇게 늘리게 되면 흐려보이게 되는데
흐린 앱을 선명하게 조절하는 옵션도 보이더군요.
▲ 165Hz 주사율을 확인해봅니다.
저는 GTX1060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65Hz 선택은 nvida 제어판을 통해 가능합니다.
처음에 듀얼모니터에서 디스플레이 복제를 했더니 60Hz밖에 선택이 불가능하더군요.
디스플레이 확장을 해주고 nvidia 제어판을 들어갔더니 165Hz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 (PES 2018)
▲ PES2018 게임인데 60Hz로 바꾸고 실행했는데 144Hz로 게임이 진행되더군요.
이유를 모르겠지만 왼쪽 상단을 확인하시면 144Hz의 프레임으로 게임이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65Hz로 설정 후 실행해봤습니다.
PES 2018이 왼쪽 상단을 보시면 165로 프레임이 고정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해상도가 올라가서 선명해지고 165프레임으로 움직임이 부드러워지니
눈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 오버 워치
▲ 오버워치 설정입니다.
QHD에 165Hz로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품질은 매우 높음으로 두고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 역시 해상도가 올라가니 프레임 방어가 더 힘들어지더군요.
GTX1060으로 그래픽 품질 매우 높음 상태로 90~110프레임 정도로 게임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165프레임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성능 좋은 그래픽 카드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게임을 즐기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 그래픽 품질을 높음으로 두고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평균 프레임이 120~130대로 올라갔지만 165프레임 방어는 안되더라구요ㅠ
- 배틀 그라운드
▲ 해상도가 높아진 것을 감안해서 옵션을 중간으로 낮추어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 GTX1060으로 중간 옵션에서 60프레임 정도는 방어가 되어서
게임을 못 즐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연막을 써서 연기가 날 때 프레임이 확 떨어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외에 165Hz를 지원해서인지 화면전환이 굉장히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시야각
▲ 160 ~ 170도의 광시야각을 가지기 때문에
밑의 사진처럼 각을 상당히 넓혀야 색상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CO 영상 모드
▲ 기본 사용자정의모드(좌), FPS모드(우)
▲ 기본 사용자정의모드(좌), 표준모드(우)
▲ 기본 사용자정의모드(좌), RTS모드(우)
▲ 기본 사용자정의모드(좌), 게임모드(우)
▲ 기본 사용자정의모드(좌), 영화모드(우)
▲ 기본 사용자정의모드(좌), 그림모드(우)
사진이라 차이점이 잘 안보이실 수도 있지만
각모드별로 색감과 밝기가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총 6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때에 따라 변경하면서 사용하면
모니터를 사용하는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준선 모드
▲ 기본상태에서 모니터의 UP 버튼을 누르게 되면 조준선 메뉴와 타이머가 나오게 됩니다.
조준선 메뉴를 선택한 후 원하시는 조준선을 선택해서 FPS게임에서 즐길실 수 있습니다.
- 블루라이트 조절
▲ 총 4단계의 블루라이트 조절이 가능하며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싶으신 분들은
적절히 조절해가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그 외
▲ 아웃베젤이 3mm, 이너베젤이 6mm, 총 9mm의 얇은 베젤을 가지고 있어서
다중모니터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좋은 제품입니다.
▲ 위(60Hz), 아래(165Hz)
마우스 포인터가 165Hz에서 더 여러개로 나눠짐을 확을 할 수 있습니다.
▲ 스크롤시 영상입니다.
▲ 대기시 소비전력(왼), 모니터 사용시 소비전력(오)
제품 스펙에는 사용시 소비전력이 40W 미만이라고 나오던데
직접 재어보니 43W정도를 소비하더라구요.
소비전력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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