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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아스크텍 (250GB)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마이크론의 크루셜 MX500 M.2 2280 SSD입니다.
제가 240GB의 SSD로 처음 구매했던 제품이 크루셜 M500제품이었는데요.
당시 좀비 SSD로 정평이 나있던 제품이라 고민없이 선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안정성은 두말할 것도 없고 성능 또한 발군이라서 만족스럽게 사용했었고
아직도 제 구형 노트북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벌써 5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잘 사용 중인걸 보면 내구성에 대한 검증이 끝났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런 브랜드인 크루셜에서는 이번에 MX500이라는 제품으로 소비자 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SATA 방식으로 M.2 소켓용과 일반 SATA 케이블용으로 출시되었는데
보여 드릴 제품은 M.2 소켓용으로 줄어든 부피로 공간활용성이 큰 제품입니다.
더욱 더 강력해진 성능과 검증된 안정성, 그리고 늘어난 AS 기간으로
만족에 만족을 더해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아스크텍 (250GB)
[패키지 및 외형]
▲ 패키지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플라스틱 케이스의 접합 부위는 일회용으로 뜯어진 여부를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 구성품은 나사 2개, 클로닝 프로그램 다운로드 주소가 적힌 메뉴얼, SSD입니다.
▲ 손바닥 위에 올려 놓으니 크기가 작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2용 단자를 확인할 수 있고 반대쪽은 나사로 고정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칩셋 위엔 얇은 구리 방열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M.2 방식의 SSD는 발열이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발열 해소를 위해
부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론 Crucial MX500 아스크텍 (250GB)
[사용 및 벤치]
▲ 아크로닉스라는 SSD 복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크루셜 제품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용하게 되면 기존에 쓰던 HDD나 SSD에서 크루셜 제품으로 데이터의 손실 없이 복제가 가능합니다.
-사용 시스템
CPU : I7-8700K
MOTER BOARD : EVGA Z370 Cassified K
RAM : CORSAIR DOMINATOR PLATINUM 3000MHz 8GB x 2
OS : Win 10 PRO
▲ M.2 슬롯에 설치 모습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더군요.
설치 후 시스템을 켰는데 빨간 LED만 발광이 되고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가 뭔지 확인을 해보니 제가 사용한 보드에는
M.2 슬롯이 3군데가 있는데 첫번째는 짧은 길이만 사용이 가능하고
두번째, 세번째 M.2 슬롯엔 길이가 가장긴 2280 SSD가 설치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에는 NVME 방식의 SSD만 인식이 가능하고
세번째엔 SATA와 NVME 방식의 SSD가 모두 인식이 가능한 슬롯이었습니다.
따라서 두번째 M.2 슬롯에는 SATA방식의 SSD가 인식이 되질 않았습니다.
MX500의 방식은 SATA 방식이므로 세번째 슬롯에 설치해야 했습니다.
사용하시는 보드의 M.2 슬롯의 방식을 잘 확인하고 설치가 필요해보입니다.
▲ 세번째 슬롯에 설치하니 인식이 잘 되었습니다.
SSD가 읽힐 때마다 빨간 LED가 깜박거리며 발광되더군요.
▲ 설치한 SSD는 디스크 관리를 통해 동작 가능한 드라이브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 제대로 설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CrystalDiskInfo & CrystalDiskMark 6.0.1
기본 온도가 50도 정도로 높게 잡히네요.
확실히 M.2 SSD의 온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AS SSD Benchmark 2.0.6821.41776
▲ Avil's Storage Utilities 1.1.0
▲ ATTO Disk Benchmark
속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생기는데 벤치 중 발열 때문에 스로틀링이 걸리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 벤치 중 최고 온도가 80~81도까지 상승했습니다.
확실히 발열이 크더라구요.
생각에는 따로 방열판을 달아줘야할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 마이크론 Crucial MX500 아스크텍 (250GB) [결론]
지금까지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를 살펴보았는데요.
스펙상의 성능을 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특징을 살펴보자면
MX500 M.2 2280은 TLC 3NAND FLASH를 사용한 제품이며 안정성이 뛰어난
실리콘 모션 SM2258 컨트롤러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스펙상의 최대 읽기 속도 560MB/s, 최대 쓰기 속도 510 MB/s임을
벤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늘어난 AS기간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일반 SSD보다 작은 사이즈로 공간적 여유가 생기지만
M.2 제품의 특성상 발열이 생기는데 발열이 커지면
약간의 스로틀링이 걸리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불과 한 두달전까지만해도 D램캐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들이
성능은 보장이 좀 되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었는데
요즘 SSD의 가격하락이 진행되고 있어서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인 마이크론 크루셜 제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고 자신있게 권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쿨엔조이를 통해 아스크텍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6069570&cate=113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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