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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얼유에서 무선게이밍마우스가 나왔습니다
게이밍 기어에 무선을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최근엔 무선 품질들이 좋아지며 무선 게이밍마우스도 많이 나왔고
마우스로 밥 벌어먹고 사는 FPS 프로게이머들도 무선유저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저는 로지텍 G900을 시작으로
G900,G903,GPRO순으로 사용중이고
무선마우스의 편리함으로 무선만 사용합니다
그러다 다얼유에서 무선 게이밍마우스가 나왔고 마침 2만원 출시초기 할인중이길래
저는 필요없지만 궁금해서 사 봤습니다
진짜 필요없는거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ㅡ.ㅡ;;
짜잔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포장을 간소화했다고 하더라구요
로지텍의 지프로무선은 이런식으로 포장되어있는데(정가 18만원쯤할겁니다 저게. 사진펌)
가격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로지텍은 2만원대 게이밍기어도 저렇게 포장됩니다
약간 포장에서 받는 선물받는 느낌은 저쪽이 더 좋긴한데
쓸데없는 포장은 줄이는게 좋겠죠
RGB LED를 켜고 끄는 버튼과 마우스 ON/OFF버튼이 있고
C타입으로 충전합니다
저기 아래쪽에 동글 꽂아두는 곳이 없어서 아쉽다고 얘기하는 리뷰어들을 몇 분 봤는데
게이밍마우스는 그런 공간 있는 마우스가 거의 없을겁니다. 제가 쓰는 무선 게이밍마우스들도 하나도 없어요
아마 마우스 무게의 밸런스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래는 제가 보유중인 마우스입니다
1번이 이 글의 주인공인 다얼유 EM901 RGB
2번이 제가 실사용중인 로지텍의 지프로 무선마우스
3번은 G703 4번은 지프로 전에 쓰던 G903
5번은 저소음 무선마우스(통화중에 사용시, 몰컴용 등)
6번은 일상에 쓰는 버티컬마우스입니다(손목 통증 예방용)
가격은 2,4,3,1,6,5순일겁니다
움짤로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 마우스로 FPS게임인 오버워치를 2시간 정도 플레이해봤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괜찮습니다 쓸 만 합니다
처음에는 손에 익숙한 지프로와 달리 어색함이 좀 있었고
80g짜리 마우스를 쓰다가 100g대로 왔더니 약간 묵직하기도 했는데
보통 게이밍마우스가 100g이니 무거운편은 아닙니다. 지프로가 너무 가벼울 뿐
그립은 g900/g903과 비슷합니다. 좀 납작한편이고 개인적으론 g900시리즈보다 그립감은 이쪽이 좋습니다
센서의 차이로 발생하는건지, 같은 edpi를 써도 좀 더 감도가 높은 느낌이라 5~10%정도 조금 더 낮추고 했습니다
저가 마우스를 사용하면 빠른 이동시 마우스가 튀는 현상이 있는데 그런 현상은 없었고
응답속도도 하이퍼fps를 하는데 문제없었습니다
그래도 GPRO무선이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만
그건 핫딜도 14만원이나 하는 제품이고
이거는 지금 3.9만원에 살 수 있는 제품이라
투자 많이 안하실 분, 적당선에서 구입하실 분은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무선 게이밍마우스들이 너무 비싸서, 다른 사람 추천해줄 때 참고하려고
궁금해서 구매해본건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저는 다시 원래 쓰던 마우스로 돌아갈거지만
지금 가격에 산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으로는 DPI를 지금은 정해진 수준으로밖에 못바꾼다는 점(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자유롭게 변경된다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가 현재는 너무 구리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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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27512989님의 댓글 구름2751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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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리뷰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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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0이 기본이군요 마우스 필요해서 계속 보는데 리뷰 잘 봤습니다 참고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