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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콘 에폭시 입니다. 접착제로 이곳 저곳 깨지고 떨어지고 갈라진 곳 붙여보려고 구입했습니다.
5분 경화, 30분 경화가 있던데 전 30분 짜리로 선택하였습니다.
내용물은 사진에는 파란색 통만 보이지만 안쪽에 같은 크기의 빨간색 통이 들어 있습니다.
경화제와 주제이고 두 용액을 같은 1:1 비율로 섞으면 굳기 시작하네요.
섞기 시작하면 슬슬 진득진득 해지고 12시간 정도 놔두니까 딱딱하게 굳습니다.
딱딱하게 굳다 보니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보다는 딱딱한 플라스틱 붙이는데 제격인 것 같습니다.
헤드랜턴 밴드 고정해 주는 부위인데 부러져서 발라주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딱딱하고 단단하게 잘 굳었습니다.
순간접착제를 발라주면 플라스틱이 녹을 때 도 있고 덧씌워주질 못해서 지지하는 힘이 약하기도 한데
잘 붙어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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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사용하려면 붙이려는 몸체에 샌드페이퍼등으로 거칠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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