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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충전기나 소형가전을 직구하게 되면 8자 코드가 딸려옵니다.
기기쪽에 꽂는 부분이 8자 처럼 생겨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은데 정확한 명칭은 IEC C7 코드입니다.
하여간 미국 1자 플러그라 놔둬봐야 쓸모도 없고 해서 간단히 개조했습니다.
필요한 건 우리나라 플러그만 있으면 되겠죠.
링크에 있는 물건인데 개당 500원이네요. 받아보니 제법 튼튼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오디오 자작할 때 사둔 플러그만 10개도 넘는데 전부 크기가 우람해서 이런 데 쓰기는 오버일 것 같아 새로 주문했습니다.
끝부분은 깔끔하게 페럴 압착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냥 꼬아서 써도 되긴 하지만 나사로 압착하는 방식의 플러그이기 때문에 세게 조이면 끊어지기도 하고 아무래도 안전상 최선의 처리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압착기도 있어야 하고 좀 투자가 필요하긴 하지만요. 납땜으로 마감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것도 힘을 많이 받지는 못합니다. 세게 조이면 부서지죠.
단자에 끼우면 이렇게 됩니다. 깔끔하죠?
완성된 모습입니다. 저는 멀티탭 근처에 USB 충전기를 두려고 일부러 짧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거 만들고 나서 8자 플러그도 링크 2번 이베이에서 주문한 게 함정이네요. 좀 비싼데 메이드인 재팬이고 국내에선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냥 심심해서 케이블까지 좀 고급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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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더 들것 같아서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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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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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착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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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디오 케이블 자작할 때 산 건데 요긴하게 잘 써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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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혜성735834님의 댓글 붉은혜성73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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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픈마켓에서 개당 900원~1100원 주고 짧은 8자케이블이랑 클로버케이블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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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은 길이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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