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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아마존 웨어하우스에서 휴대폰이 좀 풀렸었죠. Moto X Pure 블랙 16GB 베리 굿 등급을 140달러에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설명에는 뒷면이나 옆에 1/4인치의 흠이 있다고 했는데 좀 복불복이라 어떤 물건이 오려는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오늘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한 물건이 와서 다행입니다. 휴대폰 맨 첨에 사면 붙어있는 화면보호지도 부착되어 있더라구요. 아무리 찾아봐도 흠집은 안 보이네요.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확실히 발열은 좀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삼성 갤럭시 S3와 나란히...갤3도 할부원금 3만원에 샀던 건데 그놈의 단통법 때문에 휴대폰도 직구하게 되었네요.
일단 퓨어라는 이름 그대로 쓰잘데기 없는 통신사 앱이나 삼성 앱 같은 게 없어서 좋네요. 화면도 아몰레드보다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구요. 다만 배터리가 내장인데 화면 해상도가 높아서 좀 빨리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체국에 가서 알뜰폰 신청했으니 오면 잘 써줘야 겠네요.
아참, 딜 올려주신 kimzzangxt 님께 감사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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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넥서스6 했는데 액정기스도 있고 밑에 작은깨짐도있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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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깝네요. 저도 넥서스사려다 강제 업글이 불만이라 모토로 샀어요. 전에 넥서스 7 태블릿 샀는데 계속 OS 업데이트되어서 너무 느려져서 못 쓰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