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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 뱀부얀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사서 약간의 실망감이 좀 있었습니다만 가격에 비하면 만족은 합니다 ㅎ 그러나 원가로 샀었다면 정말 실망했을 것 같아요. 아, 색감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ㅋ
사진 상의 왼쪽 진녹색은 소프트터치에서 산 190g짜리 100% 뱀부얀이고 오른쪽 민트색이 130g짜리 송월 100% 뱀부얀입니다. 두께차이야 뭐 당연한 거니까요. 보드랍고 흡수력 좋은 건 비슷합니다. 두께랑 상관없이 뱀부얀의 특성이라서 130g짜리가 여름철이나 습한 날에는 쓰기 좋을 것 같네요.
180g짜리는 면 40%와 뱀부얀 60%가 섞인 혼방이더라구요. 오늘 빨아서 말리는 중인데 촉감이나 흡수력은 사용해봐야 알 것 같아요. 사은품으로 흰색 코마사 수건이 왔는데 이것도 질은 괜찮네요.
한 5년 동안 썼던 오래되고 거칠거칠했던 수건을 싹 바꿀 수 있어서 속은 시원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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