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핫딜에 올라온 녀석과는 다른 녀석이지만.. 어쨌건 젤 퀀텀 360 CM입니다.

아식스 젤 30주년 기념모델로 국내에는 하위 3모델이 나오고 이녀석은 출시가 안된 모양입니다.

사이즈는 완전 딱 맞는 정도라 발볼이 넓다면 5미리 더 큰 사이즈를 신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발볼은 좁은 편 입니다.

쿠션감은 젤을 엄청나게 심어 놓은 관계로 아주 좋습니다. 푹신푹신합니다.

대신 젤이 많은 만큼 무게가 좀 나갑니다. 음.. 컨버스 정도 되지 싶은데 이정도 가격대 러닝화들보다는 확실히 무겁습니다.

발을 단단히 잘 잡아주는데, 내전 보호는 안되는것 같으니 중립이신분이 신으시거나 아치가 높은 분이 신으면 딱입니다.

다만 힐컵이 너무 단단하지 않나 싶은데, 단단한것 치고는 미즈노 처럼 꽉 잡아주는 맛은 없습니다.

속 내피 재질이 상당히 부드러운데 맨발로 신어도 부담이 없는 정도입니다.

아치가 많이 높은 사람이 많지 않다고 여겨지는데 그렇게 치면 포지셔닝이 좀 애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더 그렇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