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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여행 추천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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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2-05 17:39:10 조회: 3,981  /  추천: 1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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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쿄, 후쿠오카.삿포로등 일본의 유명 여행지란

유명 여행지들은 이미 다 가본 사람이라면

색다른 매력이 있는 일본의 소도시를 찾아 떠나보세요



곧 다가올 싱그런 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다카야마에서 가마쿠라까지..

일본의 뜨는 소도시 10곳을 소개합니다.


































다카야마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로 급부상한 다카야마는

작은 교토라고 불릴 정도로 고즈넉한 옛 정취가 매력적인 도시다.

느지막하게 움직여도 한나절만에 다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골목골목 아름다운 길을 걷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일본에서 가장 큰 아침 시장 중 하나인 미야가와 아침 시장을 둘러보고,

옛 거리인 후루이마치나미를 걸어보자.

관광 후에는 잠시 카페 스루(SOEUR)에서 커피 한 잔과 케이크를 먹는 여유를 가져 보길 추천.


























돗토리







일본의 '슬로우 시티'라는 별명을 가진 돗토리는 여행자에게 여유를 선물하는 곳이다.

고층 건물이 없는 도심의 풍경은 소박한 시골 마을의 모습 그대로다.

독특한 점은 마을 바로 옆에 거대한 모래 사구가 있다는 사실.

일본 최대 규모인 돗토리 사구는 이국적인 풍경은 물론,

패러 글라이딩이나 샌딩 보드 같은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돗토리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명탐정 코난' 박물관과 요괴마을로도 유명하며,

보통 JR 돗토리-마쓰에 패스를 이용해 요나고, 마쓰에 등을

함께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니 참고하자.




























오카야마







오카야마는 인천 공항에서 직항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여행지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다. 100년 넘게 운행되어왔다는

1량짜리 노면전차 '오카덴',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1979년 보존지구로 지정된 후 옛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까지, 모든 것이 옛스러운 운치를 더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맛집 투어도 잊지 말자.

오카야마는 복숭아, 머스캣 등 다양한 과일류의 산지로 유명하며,

산지 과일을 듬뿍 사용한 파르페류가 맛있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
































마쓰야마





마쓰야마는 일본 시코쿠 지역의 중심이 되는 여행지다.

비행 시간이 약 1시간 20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공항과 도심과의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짧은 일정의 주말 여행지로 추천한다.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인 도고온천으로 유명하니 꼭 방문해볼 것.






























사가





사가는 후쿠오카 근교의 작은 소도시다.

후쿠오카와 유후인 등 큐슈의 다른 여행지들에 비해 조금 덜 알려져 있지만,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좋은 여행지다. 사가에는 다케오와 가라쓰 등

온천 여행지가 있으며, 이곳의 료칸들은 다른 온천 지역 료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비행 시간도 짧고, 저렴한 LCC들도 취항해 있기 때문에

주말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소도시 여행지다.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인 사가규는 꼭 맛보고 돌아오자.






























다카마쓰





다카마쓰는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우동의 본고장이다.

면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동 투어를 하기 위해 다카마쓰로 떠날 정도로 맛집이 많다.

또한 사진을 찍기 좋은 여행지기도 한데, 다카마쓰에 인접한 예술의 섬

'나오시마'와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쇼도시마' 등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이어진다.

특히 일본의 우유니라고 불리는 '치치부가하마'는 뜨는 인생샷 명소니 꼭 가보길 추천한다




























미야자키





일본 큐슈 지역 최남단에 있는 미야자키는 1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는 여행지다.

한겨울에도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다.

열대지방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자연 경관이 멋진 미야자키에는

'도깨비 빨래판'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지형의 해변으로도 유명하다.

미야자키에서 소도시적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오비 성하 마을'에 꼭 들리도록 하자.

규슈의 작은 교토인 '오비 성하 마을'은 지도 한 장 들고 유유자적 걸어보기 좋은 동네다.






























야마구치







사진 한 장만으로 설레게 만드는 여행지, 바로 야마구치다.

야마구치를 대표하는 여행지가 바로 모토노스미이나리 신사로,

CNN이 선정한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31선에 드는 명소다.

언덕에서부터 바다를 향하여 뻗은 123개의 빨간 도리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현재 JR서일본에서 3월까지 명탐정 코난 야마구치 미스테리 투어를 진행 중이니,

관광과 추리를 동시에 즐겨보자






























가마쿠라







도쿄 근교의 자그마한 도시, 가마쿠라는 과거 일본의 수도였던 만큼 중요한 도시다.

도쿄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지닌 가마쿠라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슬램덩크' 등 여러 만화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바닷가를 따라 움직이는 전차 '에노덴'을 타보고,

느즈막히 일어나 서핑을 하거나 로컬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해도 좋다.

관광지 투어 대신, 현지인이 되어 일상을 누려보자.






























히로사키







홋카이도 바로 밑에 있는 히로사키는 1박 2일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도시다.

일본 제일의 벚꽃 명소라고 불리는 히로사키성과 함께,

일본 최대 사과 생산지로도 유명한 히로사키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따뜻한 봄날에도 멋지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시즌에도 운치 있다.

겨울 시즌 한정으로 3월 31일까지만 운행하는 스토브 열차를 타고,

난로 근처에 모여 앉아 바라보는 설국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일본의 소도시 여행에 관심있으신분은 스크랩 해두셨다가



여행계획에 활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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