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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잠시 다녀온 제주도 입니다.
잠시 힐링하러 짧게 다녀와서 먹은 음식은 많지 않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서대로 보면..
오전 7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8시 넘어 도착 후 먹은 아침식사 김희선 몸국의 몸국입니다.
몸국은 먹어보지 않아서 맛이 궁금했는데 해초류답게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하여 해장에 좋았습니다(??)
살짝 바다 비린내가 나는거 같은데 이 부분이 호불호가 나뉠거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구요...
가격은 6천원...
두 번째는 뭐 유명한 오설록 티 뮤지엄의 녹차 아이스크림인데, 이날 중학교쯤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엄청 와서 시끌시끌 아수라장이었고 저거 사는데도 무려 20분 넘게 기다렸습니다..ㅜㅜ
맛이야 뭐 좋았구요 ㅋㅋ
가격 5천원...
다음은 오설록에서 산방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거멍국수에서 먹은 회국수입니다.
시간이 3시가 넘어 배가 고파 지나는 길목에 있는 아무 국수집에 들어간건데 식감과 맛이 좋았습니다.
배고파서 그랬나..ㅋ 암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 1만원...
마지막은 첫 날 술먹고 다음날 해장으로 먹은 표선면에 있는 가시식당 순대국 정식입니다.
숙소가 표선쪽이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극찬하는 곳이고 원래 두루치기가 맛있고, 순대국도 훌륭하다고 하여 방문해서 먹었습니다.
원래 먹던 그런 순대국이 아니고 약간은 걸쭉한 느낌에 순대도 일반 순대가 아닌듯 했습니다.
이게 호불호가 좀 생길듯 하기도 하고... 전 좋았습니다.
10시 넘어서 갔는데 꾸준히 관광객들이 오셔서 두루치기나 삼겹살 많이드 드시더라구요.
저도 해장으로 간거 아니면 걍 두루치기 2인분 먹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잠깐...ㅋ
밑반찬으로 나온 가운데 있는 멜젓이 생각보다 비리지 않고 짜지 않아서 잘 어울렸습니다.
가격 6천원.
제주도는 음식이나 풍경이나 언제나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요..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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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만 안나면 좋겠네요. 맛있었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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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류의 바다 냄새(?) 정도라 아마 대부분이 호 이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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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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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별로라 죄송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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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식값 비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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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유명한 큰 식당이 주가 아니어서 적당한거 같았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