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다녀온 스위스 ㅎㅎ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잡아놓고 매일 기차여행을 했어요

 숙소에서 그린델발트 역까지 걸어가면서 대충 찍은 사진

 윗사진이랑 똑같은데 필터만 다르게 찍었어요 ㅎㅎㅎ

사진은 그냥 추억담기용으로 찍는 사람이니 못찍었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그러던 어느 날!

여느때와 같이 외출을 위해 문단속을 하려고봤더니 테라스에 냥이가 놀러왔더라구요 ^^

 완전 이쁘게 생겼어요 @.@

애교냥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이가는건 허락해주더라구용

첫만남은 이렇게 멀찌감치............

 (잘 안보이시겠지만 화단 어딘가에 숨어있어요 ㅋㅋ)

 냥이 전용간식이 없으서ㅠㅠ 급하게 물에 씻은 치킨살코기를 골라서

친해지자고 조르는는 중....

 그깟치킨으로 날유혹하겠다구? (탐탁치않은 표정)

 그래도 매일매일 놀러와서 얼굴 도장 찍어주더라구요

떠나는 날은 못보구ㅠㅠ 쿱에서 산 템테이션이랑 통조림 주고왔는데..아직도 생각이나네요^^*

 요것이 쿱에서 싸게 산 템테이션!

 (국내에서는 템테이션으로 판매하는데, 스위스에서는 드리미즈로 팔더라구용

다른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비해 저렴하길래 왕창샀어요)

 냥이 장난감같은 경우는 너무 비싸서 안샀어요... (국내 장난감 최고)

 그리고 요 친구는 산책길에 만난 대왕달팽이 ㅋㅋㅋㅋㅋㅋ

진짜 크죠

 우리가 먹는 에스까르고랑 이 달팽이랑 다른..종이겠죠...?

 군침흘리는 여친에게서 겨우 벗어난 왕달팽이 ㅎㅎ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