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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休135 -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음식 |
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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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08 15:43:09 조회: 1,27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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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개처럼벌어서 정승같이 쓰고 왔습니다... 

쥐꼬리만한 월급이지만... 먹을때는 아끼면 안된다는 생각이라.. ㅎㅎㅎㅎ 

이태원에 있는 휴 135, 드라이에이징스테이끼 잔뜩 먹고 왔습니다. 

 



건물 들어가기전에 한컷.. 

저기 있을래나? 싶을만큼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는 공간이구요, 실제 실내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통로가 있고, 좌측 바 중심으로 길따라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곳에서 숙성중인 고기들이 보이네요... 번호별로 고기를 매겨두고, 

숙성 시작 날짜와 무게등을 표기해두었습니다. 

 

주문시에는 부위, 등급, 중량으로 구분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세팅.... 차왕무시가 먼저 나오고... 안에는 소라를 같이 넣어 씹는맛을 더해주었습니다.

단새우 등이 들어간 차왕무시가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ㅎㅎㅎ 

 

접시에는 1년 묵힌 갓김치를 씻어낸 것과 (적당히 매콤), 생 와사비, 그리고 입자가 제법 큰 소금, 

마지막에는 폰즈소스가 있었구요. 




주문은 한우 안심과 한우 채끝, 호주산 와규 등심으로 먹었네요... 

3명이서 대략 800.... 좀 더 먹었으니..

보통 스테이크양이 200~250정도라면, 양은 적지 않습니다 ㅎㅎ 

가격도 100그람당 가격으로 계산하니...생각보다 적지 않은 가격이..... 






드라이에이징 된 고기들이라 적당히 초벌과 재벌을 통해 굽기를 잘 맞춰주셨고,

레스팅 이후 먹은 고기들은 그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불조절과 고기 다루는 능력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 영롱한 빛깔.....

미듐레어지만 핏기가 밖으로 전혀 나오지 않았고, 

씹을때 입에서 터지는 육즙과 향이 너무 맛있었네요.. .

 

다만.. 이후로 음주와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사진이 이걸로 끝...ㅠㅠ ㅎㅎㅎ 

 

열심히 월급 모아서.. 또 갈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와 ㅎㅎ 맛과 가격이 동시에 궁금하네요!!

    0 0

드라이에이징 잘 된,
부드럽고, 풍미가득한 스테이크였구요...
3명이서 사케 포함 40만원정도........나왔습니다....ㄷㄷ

    2 0

얏흥!!!

    0 0

헉 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와우..

    0 0

가격이 저도 역시 와우 !

    0 0

언젠가는 한번 꼭 먹어보고 싶은 '그것'이네요~ 말로만 듣던...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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