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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 두타, 밀리오레가 한창 흥할 때 촌놈이 동대문 구경하겠다고 올라갔을 때 친구들이 소개해줬던
근처 시장 안 닭한마리집...
나중에 티비에도 나오고 맛집 블로그에 자주 나오는 걸 보고 그곳이 나름 원조집이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맛이 생각날 때마다 찾아 봤지만
제가 사는 곳은 지방 소도시라 이 닭한마리 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중간 중간 프렌차이즈점도 한 번씩 오픈 했었는데...동대문에서 먹었던 그 가성비나 맛이 아니었던지
대부분 1~2년을 못 버티고 문을 닫더군요.
한동안 닭한마리를 먹지 못했는데 우연히 들른 시장안 실내포차집 안주에 닭한마리 메뉴가 있어서 시켰는데
그 찍어 먹는 소스도 백김치도 없는. 예전의 푸짐한 닭한마리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옛 생각이 나게 하는
반가운 맛이네요.ㄷㄷㄷㄷㄷㄷㄷ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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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가셨던 곳이 동대문 진옥자할매닭한마리던가요? 거기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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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 기 맞는 거 같습니다... 모퉁이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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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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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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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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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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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서너명이 국수에 죽끓이면서 싸고 푸짐하게 먹었는데 동대문 수준으로 나오는건 찾기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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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닭한마리 첫 느낌이 싸고 푸짐함이었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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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저렴하고 푸짐하고~ 추운날씨에 뜨끈한 국물에 술한잔 기울이기 딱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