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일단 많은 부분을 복원하긴 했습니다ㅠ
여러 업체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오버홀과 다이얼재생, 유리폴리싱을 한곳과
날짜판 제작은 다른곳에 했습니다. 날짜판은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빈티지 시계가 날짜판 색이 누래져있는데 그건 깨끗하게 복원 했습니다.

슬픈건.....아직 끝나지 않았다는겁니다ㅠ

유리가 문제인데 망할 예지동ㅠ
유리폴리싱을 맡은 업체가 폴리싱을 하다가 유리를 날려버린ㅠ 나름 예지동의 모 업체에 다시 제작을 맡겼는데....저따위로 만들었네요ㅠ

모서리에 딱 맞지도 않는 유리라니ㅠㅠㅠ
저따위로 만들어놓고 예지동업체는 돈받아먹으려했네요.
의뢰하신 업체 사장님이 유리값은 안받으셨고 제가 새로 유리제작할 값도 수리비에서 뺐습니다.

그리고 내일 새로 유리제작 해줄 업체에 보냅니다.
험난 하네요.
그래도 유리만 잘 나오면 괜찮게 쓸만할 것 같네요ㅎ
다 완성 되면 다시 리뷰 하겠습니다~

Ps. 함부러 빈티지 시계 손대지 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