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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간 맞출 때 풀와인딩하고 UTCK로 확인한 시간 보다 3초 빠르게 했는데 다음날 UTCK 시간과의 차이가 -2초가 됐습니다. 그 다음날 -4초. 이 상태로 이틀 유지했고 주말은 확인 안하고 냅뒀다가 오늘 아침에 보니 -11초쯤 되네요.
COSC 기준에 애매하게 벗어나다 말다하는 느낌인데, 정확하게 하려면 측정장비로 재야겠습니다만 10초 빠르게 해두고 4개월 동안 계속 빠른 상태를 유지하던 에타인지 셀리타인지 들어간 시계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아, 이 비교는 틀렸네요. 생각해보니 연휴에 멎어서 다시 맞춘 적이 있다는;
정확도를 생각하면 쿼츠가 맞겠지만 기계식이라도 COSC는 특별하다 생각했는데 환상이 깨진 기분이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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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이미 오토에서 크로노미터든 아니든 정확도를 따지지 않게 된지 오래됐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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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계식 시계는 적당히 빠르게 해놓고 1분 이상 차이 안 나면 신경 안 쓰는데 처음 써보는 크로노미터라 재보니 이렇네요. 그냥 다른 기계식 시계처럼 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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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ido의 cosc인증 시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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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c 아닌데 일주일에 5초 차이 나는 시계도 있으니까요...오차 범위는 크지만 +/- 오차로 상쇄가 되는 거랑 오차범위 적지만 한쪽으로 누적되는 차이랄까요. 전자에 속하는 시계를 쓰다 후자에 속하는 시계를 써보니 기대 이하였다는. 그런 감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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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미터 시계도 없지만... 일오차에 너무 신경 안쓰고 살아서 그런지 cosc 라는게 뭔지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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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말마다 수동감기하다 보니 수동시계를 사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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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급 공용무브를 좀 더 세심하게 만들었다라는 인증이죠...어차피 관리 안하고 그러면 기계식의 특성상 틀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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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라서 관리문제는 아니겠지만 관리생각하니 골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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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토는 아직 몇개없지만 이게 좀 재미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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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기계식은 좀 그런게 있는 거 같습니다. 뽑기 성향이 강한 편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