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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정리가 참 어렵네요
일반 |
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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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21 15:22:22 조회: 1,25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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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때문에 정신없이 지내다가, 지난 주말에 잠깐 시계를 정리해보니..

 

사서 고이 모셔둔 시계만 네점... 분명이 샀는데 어디있는지 찾을수 없는ㄷㄷ 시계가 한점..

기타 등등 하니 20점 넘는 시계들이 있더군요.

 

분명 제팔은 두갠데 말이죠ㅎ

 

정리할껀 하자! 해서 팔것좀 추리는 와중에 동생이 와서 라코 새것 하나 집어가고 일단 신품들인데 이런 저런이유로(가장 큰이유는 앞뒤가리지 않고 이쁘면 사모은 제탓이죠ㅠ) 고이 모셔두기만 하던 녀석들을 처분하려고 보니..

 

산 가격으로 팔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그러자니 너무 도둑놈 같고, 너무 싸게 하자니 그냥 차는게 낫지 않나 싶고 거의 무한 반복중입니다.

 

더 무서운건 이와중에 기추를 꿈꾸고 있는 제 자신인것 같습니다ㅠ

 

시계 참 여러가지로 어렵네요ㅎ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전 처분 포기했어요. 팔릴만한 브랜드 시계로 사질 않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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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왠지 영구 소장해야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나마 처분 가능해 보이는건 미도 정도 아닐까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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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겨울부터 지샥1, 나머지 정리 후 추가금 업그레이드1 이렇게 2개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정리하려니 센터도 방문해야할것같고 쉽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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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그런생각이 드네요..그런데도 이쁜 것들만 보면 정신을 놓아버리니 큰일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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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오토 2개로 정리하고 나머지는 입양 보냈네요 ㅜㅜ 가끔 시계는 왜 하나밖에 찰수 없을까 하고 안타 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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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른 정리해야 할텐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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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제 마음이네요ㅠ
전 그래도 사놓고 안차면 시계페이스가 차달라고 부탁하는것처럼 보여서 고르게 차는편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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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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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지고 있는 시계들 보면 자주 차지도 못하는데 그냥 팔아버릴까 하다가도
잘 팔릴만한 시계도 없고 장터에 내놓기도 귀찮고 하다가 또 팔까 하고 이러고 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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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님도 시계가 상당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고민이 저보다 더하시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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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중독 클리닉 생기면 바로 들어가야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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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를 자주 하는 편인데...
받고 싶은 액수 써놓고 방치하면 팔릴넘은 팔립니다...적당히 절충해서...팔릴때는 그냥 쉽게...말 많아지면 파토날 확율이 높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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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세겨 듣겠습니다. 제 시계가 팔릴놈이길 바라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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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시계가 많지가 않아서...;
평생 귀속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사기만 하고 계속 모으는걸로...ㅎ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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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그려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부분에서 감당이 안되더군요ㅠ
가장큰 압박은 물론 와이파이님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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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변증 때문에 사고 팔고 엄청 많이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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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계사랑하시는 분들의 기변증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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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긴 다들 같은 분들만 ㅋㅋㅋ
저도 최근 시계가 너무 많아진거 같아서 몇점 처분했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놓고 또 이쁘면 계속 사모으고 있으니...
그만 사야지... 이게 마지막이다 싶으면서도
12구, 10구 시계함이 2개나 있는데 자리부족으로 이번에 시계함 하나 더 들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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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댓글보고 신기할정도로 같은 생각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ㅎ

모두들 시계를 사랑한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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