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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파일럿이 가죽줄이어서 나토밴드를 맞춰줬습니다.
러그가 변태여서 비싼 타이코넛에서 20불 넘게 줬네요.
나토밴드를 20불 넘게 주다니, 알리에서 10불 근처의 좀 비싼 나토 밴드와 품질차이도 별로 없고해서 뭔가 진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디자인이 너무 잘 맞아서 만족스럽습니다.
현재까지 마지막 기추신고는 미국의 마이크로 브랜드인 아라곤의 다이브마스터 50mm입니다.
세이코의 nh36a 무브를 사용하는 녀석인데 뽑기가 잘됬는지 한달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1초미만의 오차율이 좋네요.
왓츄식에서도 가끔 회자되는 브랜드이긴 합니다만 워낙 세일을 자주하는 곳이라 유명한거기도 하고,
50mm라는 정신 나간 사이즈로도 유명해서 과감하게 도전해봤는데, 손목은 아슬아슬하게 버텨주지만 와인더에 끼울때 좀 뻐근하게 들어가네요.
브슬까지 워낙 두꺼워서 쎈타가 조금만 빗나가도 꼭 끼워지지가 않습니다.^^;
마지막 기추신고까지 하고나니 밀린 숙제 끝낸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ㅎㅎ;;
시포님들 모두 평화롭고 상냥한 토요일이 되시기를 바라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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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소화 하시는 손목이 부럽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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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씨킹 48mm는 너끈하게 소화한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라곤 50mm는 저도 좀 버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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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겨울에도 나토밴드가 최고 편해요. 미군들이 왜 나토줄 고집하는지 알겟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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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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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terWand님의 댓글 GunterW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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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해밀튼 너무 깔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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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용두와 배젤덕에 화려한 맛도 있어서 자주 손에 감는 시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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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엔 나토 또는 페를론 밴드로 왠만한건 다 바꾸고 있습니다. 브슬보다 가볍고 가죽처럼 물에 조심해야 할 필요도 없고 하니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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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페를론하고 메쉬만 도전해보면 될것 같은데 이 많은 시계중에서 펠를론하고 메쉬에 어울릴만한 놈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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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라구요?! 코끼리 코끼리 열매를 드셨나..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그래도 35는 소화 못하실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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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모스와 융한스를 아직까지 들이지 못하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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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를론 좋습니다 페를론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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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를론 써보고 싶어요 페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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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카키... 볼수록 탐나는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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