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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제가 옆동네에 쓴 글인데 여기도 적습니다.

사이즈 적절 여부를 많이 물어보시는데 제가 몇 년전에 와치유식에서 본 것은 손목둘레÷시계지름이 4~5사이라면 적절하다는 식이었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도 나쁘지 않는것같아 여기 적네요..와치유식에 댓글들도 대체로 적절한 공식이라는 의견이었던걸로 기억되구요..

가령 손목둘레가 175mm일 경우 175÷4=43.75, 175÷5=35...즉 17.5cm손목둘레는 35~44정도가 적절하다는 것이죠. 제치는 39mm 정도?

물론 일괄적용하기엔 시계 자체의 디자인이나
베젤크기, 사이즈의 유행도 있고..특히나 시계두께라든가 차는 사람의 손목의 형태라든가 러그간격이나 형태등도 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은 해야겠습니다만 심플하게 따지기 좋은거 같습니다. 사각이나 이런 형태 시계는 면적으로 계산해서 원형으로 환산해서 따집니다.
물론 시계가 드레스 워치는 5에 가깝게 차고 베젤큰 스포츠워치류는 4에 가깝게 차야겠죠.

그 외에도 지식인에서 손목둘레X0.2+7이라는 식도 보았습니다. 위의 손목의
경우 175x0.2+7=42mm 가 제치 이런식이죠..+7보다는 +5정도면 이 식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제 직접 경험도 그렇고 시계관련 커뮤니티의 리뷰나 댓글들 봐도 위의 식으로 따지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전 누가 물어보면 위의 두식을 섞어서 평균낸 제치를 가지고 전통적인 드레스워치류는 -3~-0, 일반 캐주얼 시계는 -1~+5정도까지 추천합니다. 이것도 2-30대 기준으로 나이대가 올라가면 추천 사이즈를 좀 줄이구요.(식이 점점 복잡해지네요 ㅋ)

다시 한 번 적지만 실물 올려보는게 젤 확실하구요..그게 안될때(해외 직구라든가..) 얼추 추정정도는 됩니다.

한 번 본인 손목둘레 ÷보유한 시계 지름 해보시면 얼추 느낌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