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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시계 포럼에 처음으로 스캔데이에 참여합니다.
여러가지 시계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공유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사진의 이 시계는 제가 구매한지 만으로 1년이 됩니다.
원래는 결혼할 때에도 예물 시계를 안 했을 정도로 시계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작년에 집사람과 함께 출산 준비를 하면서 앞으로 아이를 키우게 되면 아빠는 삶의 여유가 더욱 없어질테니,
아이가 태어나는 기념으로 시계를 하나 차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다음에 정말로 유수와 같이 시간이 흘러가서 어제 일자로 아이가 돌을 맞이했네요.
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시계라 저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계입니다.
언젠가 아이가 아빠 시계 얼마나 오래된 거냐고 물어보면, 너랑 나이가 같아... 라고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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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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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이 있는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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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라서 나중에 사위에게 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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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부여(?) 좋네요..저도 도전?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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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물건이든 사연이 있으면 더욱 정이 가더군요. 귀쫑2님도 한번 해 보시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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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둘째 낳을 때도 하나 장만하셔야 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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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둘째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올려주시는 정보 항상 잘 버거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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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멋지고 글도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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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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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씀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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