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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팁입니다. (스압주의)
  해외 |
주스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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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09 02:27:15 조회: 5,291  /  추천: 26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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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31~9.3 제주항공으로 3박4일 다녀오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기전에 홍콩여행정보 카페(네이버 포에버홍콩 http://cafe.naver.com/foreverhk )에 올렸던 팁입니다.

홍콩여행 대부분의 정보를 포에버 홍콩에서 얻었기에,
포에버홍콩에 먼저 올렸었습니다.

 

3년된 글이라 여기에도 적을까 말까 했으나

옆동네 포럼 공지에 올려서 반응이 좋았기에 다른 좋은 홍콩 팁글이 나오기전까진

후기 및 정보로 괜찮을듯 하여 딜바다에도 올립니다.

 

제 주관대로 적었으니 참고용도로만 하시고요. 쇼핑정보도 거의 없으니
쇼핑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위의 카페로 가시면 됩니다. 

순서의 의미는 없고, 그냥 의식의 나열대로 적었습니다.
몇 달이  지난 글이라 바뀐게 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글 내용중에 있는 링크의 상당부분은 포에버 홍콩의 게시물로 가입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제글의 팁도 좋긴하지만, 홍콩여행을 준비함에 있어서 포에버홍콩은 필수라 볼 수 있기에
홍콩여행을 알아보시고자 한다면 가입을 강추하는 바 입니다. 절대 카페 광고아닙니다.
이 카페만한 곳이 없기에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화살표 아래부터 마지막 끝까지는 전부 당시에 작성했던걸 그냥 그대로 퍼와서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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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콩공항
입국절차 마치고 들어오는곳이 터미널1입니다.
도착하는 층에 내일여행사, 옥토퍼스카드파는곳 있고 그 윗층에 유심칩 파는 곳 있습니다.
(도착할때는 1,2터미널 구분이 크게 상관없으나 출국할때 터미널2로 가시는분들은 꼭 1로 먼저가서 환불하고 2로 가세요. 시간 빠듯하게 맞추다보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추가사항 : 2터미널에서도 된답니다. 오드리님 댓글을 그대로 옮겨적겠습니다.
터미널2에 들어가면 항공사 카운터가 있는층에서 AEL엑스포역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어요.
글루 올라가면 AEL역이 나오는데요, 역무원 있는 데스크로 가서 환불받으면 됩니다~


2. 옹핑

저희는 31일 홍콩 도착하자마자 가려고 공항에서 짐맡기고 바로 옹핑으로 갔는데, 날씨가 흐려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그덕에 시티게이트만 잠깐 둘러보고 다시 공항가서 짐찾고 호텔갔는데요..
옹핑가실분들은 공항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애매하다 싶으면 줄서는거 각오하더라도 그냥 옹핑에서 바로 끊으세요.
미리 표끊어가면 환불도 힘들고 애매해집니다. (내일여행사에서도 심심하면 거기 날씨이유로 중단한다고 그러더군요)


3. 빅토리아 피크, 피크트램
저희는 저녁 9시쯤에 갔습니다. 토요일 저녁인데도
늦게가니까 줄도 없고 피크트램 오른쪽 앉아가는것도 바로 가능할정도로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꼭 특정시간대에 가셔야 되는게 아니라면, 늦게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피크타워는 안 가봤지만, 빨간책 기준으로 리가드로드 까지 가보면 볼만합니다만, 그시간에 걸으려면 꽤나 어두침침한 구간을 걸어야되니 (20분이상일듯) 참고하세요.

빅토리아 피크에서 사진 팁.(전망대 이용 안 해도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음) <2014.07.18 추가사항>
보통은 사진 스팟으로
1) 버거킹 테라스를 이용하시는데,
2) 반대편쪽으로 문열고 나가시면 훨씬 더 탁트인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즉,
<---- 추천장소 에스컬레이터 버거킹---->


4. 리펄스베이, 스탠리
이쪽은 시간내서 여유있게 바람쐬러간다는기분으로 가면 괜찮을듯 합니다~. 굳이 뭘 사거나 그러는게 아니라 둘러본다는 기분으로 ㅎㅎ  글고 저는 안 갔는데, 오는길에 버스안에서 보니 리펄스베이쪽에 해안 산책로 같은게 보이던데 빨간책에도 맵부분에 표시는 되어있더라고요. 거기도 괜찮을듯 합니다.
스탠리쪽도 쇼핑은 별로라는 말도 있던데, 그냥 돌아다니는건 나쁘지 않았어요.
 

5. 아쿠아루나
이건 팁이아닙니다만......분명히 인터넷에서의 각종검색과 다른 가이드북을 통해
제대로 된 선착장에 갔는데, 그리고 주변에 물어봤는데도 저희가 간 곳이 맞다고 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2번이나 들러봤는데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예약안하길 다행이였지만....
어케된 일인지....;;; 이거 이용하실분들은 잘 알아보고 가세요~
 

6. 스타페리
이건 타는것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다 좋은데 타기 전.후에 조금씩 걷는거리가 있습니다.
일정 무리하게 짜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7. 트램
특히 숙소가 성완이나 센트럴쪽에 있으신분들은 이거 정류장위치만 파악이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다만 현지인들이 많이타서 좀 쫍다는게 단점? ㅎ
트램노선도를 보시면 거리명 같은게 보이니까 그거찾아서 대충 전후에 내린단 생각으로 하면 됩니다.
다른 교통수단과는 달리 탈때는 그냥 타고 내릴 때 돈내거나 카드찍는다는거 잊지마세요~
 

8. 버스
저희는 빅버스투어같은건 안 했어요~ 그냥 웬만한 홍콩버스는 다 2층이더라고요. 트램도 2층이고..ㅎ
스탠리 갔다 올 때 2층버스 맨앞에 타다보니 굳이 빅버스투어는 안 해도 되겠다 싶어서 패스했습니다.
천장도 없는 버스라....불편해보이던데...직접 타보신분들은 또 다를 수 있겠지만요^^;;
버스를 자주 이용하실 분들은
http://blog.naver.com/skfmal?Redirect=Log&logNo=50170013634 여기 어플 참고하세요~
트램과 버스 둘 다 현지인들은 2층 잘 안올라 오더라고요. 의외로 2층 좋은자리는 쉽게 앉을 수 있습니다.
 

9. 택시
택시 기본 홍딸22달러에 1.6달러씩 올라가던데, 기사분과 영어는 잘 안통하지만
목적지를 구글맵으로 보여주거나 가이드북에 표시된 한문으로 된 지명을 보여주니 잘 가주시더라고요.
많이 걷는다 싶을때나 목적지를 어설프게 파악할땐 택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2명이상이다 싶으면 그냥 택시 좀 이용해도 될 듯요.
 

10. MTR
다른 교통수단이 잘 되어있어서, 그냥 견학삼아 타봤는데 깔끔하고 뭐 크게 나쁜건 없었네요.
 

11. AEL
홍콩공항 ↔ 홍콩역을 도착하자마자 왕복으로 끊었었는데, 상당히 빠르면서 편하고 시원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첨에 호텔 갈 때 셔틀로 갈아타는 곳도 바로 앞이라 좋았어요!!
담에도 간다면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무조건 AEL+셔틀버스 로 할 생각입니다.
 

12. 얼리체크인 (인타운체크인)
AEL을 끊어야만 이용가능한 얼리체크인, 저희는 홍콩역에서 얼리체크인해서 짐을 미리 부쳤는데,
따로 살 물건이 더 있지 않은이상은 두손이 자유로워지니 편했습니다~.
http://cafe.naver.com/foreverhk/238719 (해당링크의 답변을 참고)
http://orange880512.blog.me/50178295877 (중간쯤 부터 사진참고)

아 그리고 저희는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그냥 카운터만 찾아보니 제주항공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찾다보니 그 카운터들앞에  공지팻말들이 있던데 거기에서 제주항공 카운터로 찾아가니
카운터에는 싱가폴항공만 표기가 되어있고, 싱가폴항공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수속처리 다 해주었습니다. 다른분들도 해당 항공사가 안 보이면, 당황하지마시고 공지팻말 찾으세요~ 중간 중간에 있어요.
 

13. 음식
아 이부분은 진짜 호불호가 나뉠 것 같아서, 팁보다는 그냥 저만의 느낌, 후기에 더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저랑 제 여친은 일단 홍콩 및 중국의 현지 분위기, 맛, 냄새등을 중국분위기, 중국맛, 중국냄새로 단순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 비위는 상당히 강한데, 먹는 비위가 원래 좀 약한편이긴 합니다. 제여친은 일반 한국인 수준은됩니다.
근데 포홍 후기중에 그런 글들을 보긴 봤는데......
진짜 로컬음식들은 100% 중국맛이 다 섞여있더라고요.. 제가 유럽배낭여행 경험이 있는데, 그때 먹는걸 좀 제대로 잘 챙기지 못해서 이번여행은 먹는것도 로컬음식 제대로 즐기자였는데, 딤섬 허니문디저트 애프터눈티 등등 죄다 중국맛 나서 힘들었습니다 ㅜㅜ

고디바 제니베이커리 이런건 괜찮았네요. 중국맛때문에 맥도날드만 3번은 간듯합니다 ㅜㅜ
다른 분들은 좋았을진 몰라도 일요일에만 애프터눈티를 하는 마담식스티에이트.....아 진짜 돈아까웠네요 ㅜㅜ

제니베이커리는 센트럴역 부근갔는데 10시에 오픈이라해서 9시 50분쯤가니 앞에 사람들 좀 와있더라고요
3~4분 기다리고 바로 살 수 있었습니다. 맛도 짱!!(여친기준으로 4mix짱! 제 기준으로는 8mix가 짱!//전 4mix별로였어요;)

그리고 음식점가서 테이크 아웃이랑 같이 하는 곳이라면 반드시 주문하실때 stay in 등의 용어를 써서 안에서 먹겠다라고 말씀하세요. 빨간책에 나오는 팀호완...겨우찾아갔다가 다른사람들이랑 똑같은 주문서로 주문했는데 포장해주는 바람에 난감했네요.
근데 그경험삼아서 웨스턴마켓에 있는 허니문디저트에서 테이크아웃 할거냐고 하길레 안에서 먹겠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또 포장을 해주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ㅜㅜ

아무리 제 영어가 짧다지만 분명하게 의사표시했는데 어쩔 수 없이 호텔에 들고와서 먹었네요 ㅜㅜ그나마 그거먹고 호텔가려고했던참이라 다행이였죠...;

*홍콩 음식 요약 : 끼니가 될 만한것들은 100%중국맛남. 간식될만한건 case by case인데 대체로 양호.

마카오에서는 제대로 된 식사는 1끼 했고 커리크랩, 아프리칸치킨을 먹었는데 요거는 중국맛 안 나고 아주 좋았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마카오 솔마르 라고 해보시면 블로그들 나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번 여행에서 카페/블로그 글들 참고한 것중에 마카오 솔마르, 발마사지 두개가 젤 맘에 들고 나머진 ㅜㅜ그랬습니다 ㅜㅜ 아! 버스어플정보랑....얼리체크인정보도 유용했어요!!
 

14. 발마사지
홍콩가면서 저도 발마사지라는거 한 번 해보고자,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우리 카페에서 우연찮게 본 곳을 가게 됐는데,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1시간에 발마사지만 하는거 선택했고, 발마사지만 해도 범위는 무릎안쪽까지 해줬네요. 1시간 150홍딸이였습니다. 마사지 시간도 딱 맞춰주더라고요.
저희는 반바지 입고가서 상관없었지만, 긴바지 입은 손님보니 갈아입을 옷 주는것 같았고요.
하반신쪽엔 큰 수건 하나 덮어줍니다.ㅎ
 저희는 넘 좋아서 마지막에 홍딸 20씩 팁으로 마사지해주신 분들에게 드리고 왔네요. 마사지 다하고 수건으로 마무리해주실때 건냈습니다. 안 그러면 언제 줄지몰라서..ㅋ

글은 http://cafe.naver.com/foreverhk/418512 이글 참고했고요, 링크 클릭하면 글쓰신분이
답글 http://cafe.naver.com/foreverhk/418581 로 위치/상호명까지
자세하게 후기남겨주셨습니다. 그대로 찾아가심 됩니다. 찾는거 어렵지 않았습니다.
여행 중반일정에 한 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15. 지도
클로즈업홍콩(일명 빨간책) 하나랑 구글맵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또 하나 가져간다면
전체지도 큰걸로 펼쳐볼 수 있는거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빨간책이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있으니까, 볼 것, 탈 것, 위치등은 빨간책 하나면 충분할 듯 합니다.
트램이나 버스이용할때는 거리명이 중요하니까 거리명 잘 챙겨보세요.


16. 인터넷
웬만하면 그냥 홍콩공항 도착하시면 바로 1010 매장에서 유심칩 사서 쓰시는걸 권장합니다.
여친이 일때문에 하루 로밍해봤는데.......전화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인터넷 검색하고 그려려면
유심이 나아요~.  카톡도 잘 되고 보이스톡도 그럭저럭 잘 됐습니다. 마플하시는 분들은 유심칩 바꾸면 해외 인증 못받으니 와이파이존에서 원래 자기유심으로 들어가야 될거에요.
무료와이파이존이 많다곤하지만, 저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ㅋ 와이파이에만 의존하긴 좀 그렇더라고요.

1010 매장에서 88달러라고만 말을해도 알아서 해줍니다.ㅋ 언어설정을 미리 영어로 해두심 빨리해요.
거기 남자직원이...저희폰 + 다른 분폰까지 3개의 폰을 동시에 처리하는 트리플 플레이를 보여주더라는......ㄷㄷㄷ


17. 호텔
이것도 팁보다는 후기에 가깝네요.
저희는 ibis 셩완&센트럴에서 묵었었는데요, 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이건 따로 포스팅했습니다.(하단링크참고) 하버뷰로 업글은 안 됐지만, 하버뷰같은 곳에서 묵었고,
무엇보다 조식이 최고였습니다. 1박후 첫 조식때 넘 감동해서 많이먹었는데 ㅋㅋ
여기 조식 이용덕에 여행을 무난히 마쳤네요. 제가 유럽 37일 배낭여행 경험이 있어서 여러 호텔 조식을 이용해봤지만, ibis 셩완&센트럴 조식은 중급호텔 중엔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행권을 싸게 구해서 간터라 금액맞춘다고 조식을 넣은게 (첨엔 로컬음식 많이 먹고싶어서 조식포함이 그다지 맘에들진않았는데) 여기 조식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네요. 중국맛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조식 포함 추천합니다!!

자세한 호텔후기는 http://cafe.naver.com/foreverhk/430094  여기에 남겨놨습니다.


18. 담배
제가 흡연자라 흡연구역같은게 많을까 신경쓰였는데,
흡연구역은 상당히 많은편이였습니다. 길빵은 저한테는 별로 안 보였습니다.
홍콩 반입이 19개피인데....이건 걍 카페검색이나 네이버검색 보시고 결정하시란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ㅎ 참고로 전 거기서 산 적은 없었습니다.
 

19. 옥토퍼스 카드
이게 단순 교통카드만 되는게 아니라, 편의점이나 기타 커피숍 등 자잘한 장소에서 상당히 많이쓰이더라고요. 이거 잘 쓰시면 동전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20. 마카오
제가 유럽여행으로 포루투갈 리스본에 가봤었는데요. 마카오는 리스본+홍콩의 느낌이 많이 났네요.
단순히 하루 일정이라 많은걸 못봤지만, 세나도광장부터 몬테요새까지 리스본의 느낌이 꽤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오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습도가 상당히 높아서 온몸에 땀범벅으로 힘들었고.
몬테요새도 은근히 높은곳이라 힘들었네요...홍콩에서 잠시 들렀다가 당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빡빡하게 일정 잡지마시고 느긋하게 돌아보세요.

여기에선 위에 음식부분때 말씀드렸던 커리크랩+아프리칸치킨이 최고였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손가락안에 꼽을만한 베스트 아이템이였네요.ㅎ 위에선 걍검색하라고 했지만, 제가 참고한 블로그를 띄워드리면
http://blog.naver.com/fighting9480/190540416 여깁니다. 비닐장갑 준다고 돼있어서 가만있었는데 안 주길레
서빙하는 분께 비닐~이라고 말 하면서 손에 뭐끼우는 동작하니 그자리에서 바로 주더라고요. 갖고다니시는듯.ㅋ
계산할때는 빌~ 하시면 계산서갔다주고 그자리에서 홍딸주면 알아서 홍딸로 거슬러줍니다.

가격은 아프리칸치킨 1/2마리(메뉴에 1/2라고 되어있어요)+ 커리크랩+콜라한잔+밥하나 이렇게 하니 600이였는데 커리크랩이 그때그때 시세가 좀 달라서 ±50홍딸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여행 일정중 가장 비싸게 소비한 부분이였지만, 가장 맛있게 먹기도 한 거라 그정도는 쓸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돌아다닌 곳은 세나도 광장일대와 베네치안 호텔이였어요.
1층 카지노 통과해서 위로 올라가면 곤돌라 있는 곳 거기..실제 이태리 베네치아랑 비교하면 비슷하긴 하면서도 길은 더넓고 아주 깔끔하다는 정도?ㅎ 그냥 눈요기로 돌아다닐만 했네요

아 그리고 홍콩에서 마카오 가실때 페리 티켓끊고 바로 왼쪽에서 들어가는데..
저 뿐만아니라 다른분도 그런 후기를 봤는데 티켓끊을 때 받았던 표가 시간이 좀 남으니
표받는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앞시간 표로 바꿔주더라고요.
근데 받고나서 보니 시간이 급박해진듯해서 서둘러서 가니 이미 바꿔받은 표의 배는 떠나고 없음....
하지만 입국신고하고 들어가니 자리지정해주고 아무 문제 없이 갈 수 있었네요.
마시는 멀미약 왕복까지 챙겨서 미리 사가시는걸 강추합니다. 저희는 멀미약 효과때문인지 멀미때문인지
바로 쓰러져 자버리는 바람에 무사히 1시간을 보냈네요 ㅋ
당일로 다시 홍콩돌아가시는 분들은 베네치안 호텔에서는 마카오 페리터널 보다 타이파 페리터미널에서 가시면 더 가까우니까 참고하세요. 호텔 1층 west로비로 나가시면 셔틀버스 정류장 바로 보입니다.
빨간책 보시면 타이파페리 시간표 따로 나와있으니 참고하심됩니다.

 

 

21. 화폐박물관
카페에서 우연히 여행후기 검색하다가 발견한건데
http://cafe.naver.com/foreverhk/409965 이분꺼 보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저도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IFC몰 애플샵1층입구를 등지고 보시면 오른쪽에 LGB라고 마카롱팔고 하는곳이있어요
그 방향 그대로 보시면 홍콩금융관리국이있고 양사이드 좌우측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상관은없으나 오른쪽이 좀 더 가까워요.(좌측으로 내려가보니 그렇더라고요ㅋㅋ)
오른쪽으로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마자 내려온 반대방향으로 1층으로 돌아 들어가면
카운터가 하나 있는데 55층에가고 싶다고 하고 여권주면 visitor 방문증 줍니다.

엘레베이터 타시고 55층 가시면 아주 조용한 화폐박물관이 나옵니다. 박물관 겸 전망대고 그리 넓지않으니 금방 보실 수 있어요.

빨간책에도 IFC 설명하는 곳에 간략하게 있긴한데 정보가 좀 부족해요 ㅎ
지금 빨간책이 저한테는 없어서 자세한 페이지는..죄송합니다 ㅋ


22. 날씨
홍콩의 날씨는 예보는 그리 믿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8월 31일부터 9월3일까지 저희 일정엔 거의 비로만 예보 되어있었는데,.. 2일에 홍콩 날씨는 모르겠네요..저흰 마카오에있어서;;
근데 마카오에서도 오후엔 비 대박왔네요..마침 그때 베네치안 호텔 들어갈때라 ㅎㅎ..
여튼 비도 오긴했지만, 안 오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근데 습도는 무지 높았네요....
예보는 그냥 그려려니하되 3단우산 하나는 항상 챙겨다니세요~
 

23. 심포니오브라이트
무지 기대를 해서 그런가......이거 진짜 기대했었는데 별 볼거 없더라고요 ㅋ
그냥 야경볼때 빅토리아 피크에서나 침사추이쪽 오가는 페리안에서 보는거에서 크게 별 차이없더라고요
8시되면 멜로디나 비트에 맟춰서 몇 개의 건물 외관의 조명이 움직이긴한데.....그저 그런 수준이였네요.
보실거면 크게 기대는 하지마시고 가볍게 그냥 바닷바람 쐬러나왔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4. 전기코드
홍콩은 우리랑 코드 모양이 달라서 당연히 변환컨버터 가지고 가셔야 되는거 아시죠?
인천공항에서 각통신사에서도 줍니다. 면세구역에서도 받을 수 있으니
출국절차 밟기전엔 사람많다 싶으면 그냥 면세구역가서 받으세요 ㅎ
그리고 2명여행기준에 멀티탭 4구짜리 정도 하나 따로 챙겨가면 편합니다~

=============================================================================================

 

그리고 그외에 호텔에서 TV틀면 생판 모르는 소리만 나와서....
전 자기전에 다음날 일정 점검, 검색차원(전 폰보다 노트북이 편해서..) + 암것도 안틀어놓으면 심심한 성격때문에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다 싶고.. 쇼핑을 안 하니....짐이 별로 많지도 않아서 ㅋ 노트북 가져갔는데 좋았어요~태블릿이나 노트북 가벼운거있으면 괜찮을듯 싶네요 ㅎ 미리 쇼프로 못봤던거 좀 구해서 가지고가면 괜찮더라고요. 물론 눕자마자 주무시는 분들에겐 비추?ㅋ

글 쓰는데 1시간 넘게 걸렸네요 ㄷㄷㄷ

수정할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고요.
또 생각나는게 있다면 추가할께요.

뭔가 테마에 맞게 순서도 바꾸고 싶긴한데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추천 26 반대 0

댓글목록

우와 진짜 너무 감사해요....
22일에 출국인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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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오래된글이라 더 자세히 알아보셔야 될거에요^^;;
타사이트 여행포럼 공지에 있던글 옮기는 차원에서 적은거라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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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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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홍 죽돌이였는데- 조금더 덧붙이자면../
1. 유심은 출국장 나오면 팔아요 한층안올라가두되용.. 내일여행부스에서도 판매하구요
옥토퍼스 ael 카드경우 수화물 찾아서 입국장 유리문 나오기전에 부스하나가 있어요 거기서 사시면 더 빨리 편하게 살수있어용..
4. 리펄스베이는 해질녁 뷰가 좋습니다 :)
12. 얼리체크인은 옥토퍼스 카드도 이용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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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 홍콩 갈 예정인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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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은 2터미널 2층 새븐일레븐에서 파는 48불짜리로 3일을 쓰실수 있어요 (선불유심) 3일간 2기가이구 38불인가로 activation 되구요 나머지 10불은 로컬전화인데 딱히 쓸일은 없더라구요
짧게 가시면 이것도 싸게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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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내일 대만들렀다 홍콩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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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다녀온 곳이네요!
무계획으로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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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홍콩 가고싶었는데 그때 좋은글일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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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을 감수 할수 있다면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버뷰는 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글 보니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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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짐보내는건 기내수하물은 해당사항없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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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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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글이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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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 몇가지를 남겨 봅니다.

2. 옹핑
옹핑 케이블카 운행 마감이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4시 좀 넘어서 갔나?
케이블카는 마감이고 버스로만 이동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3. 빅토리아 피크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통 침사추이에 숙소를 잡으니깐
침사추이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가서 C15번 가능한 2층 맨앞에 탑니다.
(밤에 2층 오픈버스 맨앞에 타면 시원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피크트램 매표소까지 갑니다.
피크트램 올라가는 것과 전망대 올라가는 것만 끊고 내려올때는 버스를 타고 내려옵니다.
(올라갈때 피크트램 타려고 기다리는 것과 이미 한 번 경험하고 내려갈때 기다리는 건 천지차이...
또한 버스를 타고 내려가면 아 이 길이 이렇게 구불구불하게 이루어져 있구나 하면서 경치 구경이 피크 트램과 또 다름)
버스에서 지하철 정류장 보이면 내려서 지하철타고 침사추이로 복귀하거나 몽콕까지 올라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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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핑....저는 무조건 예매 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ㅠㅠ
미친 줄을 예약해서 앞질러 갈때의 희열이 크리스탈 케이블카 타는거 보다 짜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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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마카오 식당에서 먹었던 커리 크랩... 와이프가 먹으면서 눈물흘릴정도로 맛났었다죠..
근데 스테이크도 굉장히 맛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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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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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홍콩갈때 포에버 홍콩에서 자료 많이 었었는데 글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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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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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잘정리해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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