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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일정 잡았어요ㅋㅋㅋ
4월에 뱅기가 싸게나왔기도 했고(1인-19만원), 언니랑 서로 사는게 피곤해하기도 했고 해서
무턱대고 무계획으로 뱅기부터 예약했어요 ㅋㅋㅋㅋ
말이 3박 4일이지 거의 3박 3일인 일정이라 조금 빠듯할 것 같기도 해요
금요일 퇴근 후 8시 50분 비행기~ 월요일 4시 비행기
까오슝 인아웃이라 타이베이를하루 잡을까, 이틀 잡을까, 가지말까 하다가
언니 승인을 받아야 해서
1안 까오슝3박
2안 까오슝 2박, 타이베이1박
3안 까오슝 1박, 타이베이2박
4안 까오슝 2박, 타이중1박
일정을 4개 짜게 생겼어요 ㅋㅋㅋㅋ
덕분에 대만 도착전에 대만 여행을 다 해 본 느낌 ㅠㅠ
벌써 설레는데 '여행을 하는 것' 보다 '여행을 간다'라는 느낌이 더 설레는 것 같아요
(숙소 잡기도 전에 인터넷 면세점에서 뭐살까 먼저 고르는건 함정 ㅋㅋㅋㅋ)
언니랑 둘이서는 처음 여행하는거고 게다가 해외라 우여곡절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재미지게 놀다 오려고 합니다
뜬금없는 여행소식에 '남의 편'은 2주간 시위아닌 시위를 하다가(같이 간다며)
이젠 여행 가기전에 자기한테 열심히 봉사하고 가랍니다
여행 일정이나 숙박 일정이 어느정도 짜여지면 다시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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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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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바쁘게 생활하고 계시군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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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네!! 응원 감사합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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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여행의 참 재미를 잘 느끼고 계시네요!! 무탈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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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갑사합니다!ㅋㅋㅋ 준비 과정부터 즐거운 추억만들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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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짜 좋은데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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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하기 참 편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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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만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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