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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았네요.
2월의 제주는 겨울과 봄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정말 이동할때마다 날씨가 바뀌는 느낌이었어요.
첫날은 함덕서우봉해변 갔다가 눈싸대기 맞고,
용눈이오름 가다가 눈보라가 너무 심해서 그냥 돌아왔는데
내려오니 흐리다가 햇살 비치고...
셋째날 쇠소깍에서는 햇살도 좋고 봄날씨였어요. ㅎ
첫날 오후와 이틀째 해돋이를 보러 갔던 성산일출봉은 너무 신기했고
이틀째에 간 우도가 정말 예뻤으며, 쇠소깍 수상자전거도 재밌었어요.
동행자가 등산을 너무 못해 한라산이나 오름을 등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1100고지에서 그나마 위안을 느꼈어요.
우도, 쇠소깍, 정방폭포 물 색깔?이 너무 예뻤어요.
혼자 다녔으면 게스트 하우스와 버스 또는 도보를 병행하며 저렴하게 다녀왔을 것 같은데
동행자가 있어 괜찮은 숙소를 잡아야 했고 차를 렌트 하는 등...
아직 정리는 안했지만 2인 대략 100만원 정도 쓴 것 같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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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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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바로 이사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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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은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가는게 좋은듯요 ㅠㅠ 제일 친한 평생지기들과 가면 맞춰주기 바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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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볍게 걸으면서 경치보는걸 좋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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