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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현재까지 여행다녔던 짤막 썰..
여행후기 |
용이81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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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28 12:02:03 조회: 1,58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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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잠깐 다닌 여행은 빼고~~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만 씁니다..

 

1. 군대 들어가기전에 한달간의 전국여행~~~ (자차이용)

 

   - 일단 강원도 양양까지 올라거서~~ 해안도로를 쭈욱 타고 부산까지 내려옴~~

      너무 좋았음~~ 약 10일소요~~  

     부산부터 목포까지 10일 소요~~ 남해의 절경에 눈을 뜸..

     목포에서 당진까찌 7일 이때부터는 여독이 몰려옴.. 27일의 일정을 소요하고 여행 마무리...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임..

 

2. 군 전역후 일본방문 (2005)

   - 오 덥다 진짜 덥다..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네... 음식은 쏘쏘, 쓰시는 맛좋음~~

 

3. 베이징 ~~ (2006)

   - 으 스모그~~ 스모그~~ 기억은 이것 뿐..

 

4. 상하이 (2007)

  - 약 1개월 거주, 여름이라 엄청난 습도와 더위~~

    그리고 출퇴근 백만대군의 위용~~~

    현지인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아 방문 결과는 장염 획득~~

    강제 다이어트 6키로 빠짐~~

 

5. 홍콩 ~ 마카오 (2007)

   - 10월 방문 적당한 날씨,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햄버거로 일주일간 버팀 ㅠ.ㅜ

      쇼핑 도박 말고도 볼것이 너무 많음,

      홍콩에 있는 지인의 말로는 자기 아파트 월세 150만원 ..... 방은 쥐꼬리만함.. 

 

6. 뉴질랜드 (2008)

   - 3개월 거주 남섬의 크라이스쳐치를 본진으로 삶고 남섬을 훑고 다님...

     정말 한마디로 최고최고... 뉴질랜드 이민의 목표가 생김.. (목표만 있고 노력은 안함)

 

7. 일본 (2009) 

   - 1개월 거주, 아키타에서 주로 보냄~~ 여기도 여름에가서 엄청 더웠음 ㅠ.ㅜ 하지만 조용하고 깨끗함..

 

9. 세부, 보라카이, 필리핀 (2010)

   - 드디어 휴양의 세계로 빠짐~~~

      오 수영장에서 맥주마시며 평화로이 책을 보는 재미 굳

10. 시안 (중국)

   - 이제 회사돈으로 출장다니며 2일씩 관광 시작~~~

      아 중국은 백만대군

 

11. 유럽(2012)

   - 신행으로 장장 10일간의 여행 로마는 나를 설레게 만듬...

 

12. 세부, 필리핀 (2012)

   - 이제는 도시 한곳에 여러번 여행을 가서 그 도시를 느끼는 여행을 시작함

      1주일간 머무름

 

13. 세부, 필리핀 (2013)

   -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 관광 1주일~~ 나 쫌 멋짐

 

14. 세부, 필리핀 (2014)

   - 장인, 장모님과 함께 효도관광 8일~~~

 

15. 보고시티, 세부, 필리핀 (2014)

   - 필리핀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냄~~~

      예들의 광란의 크리스마스와 연말 짱 잼남..

 

16. 뱅콕 (2015)

   - 여긴 시끄러움~~~  근데 음식은 굳

      배낭여행하면 너무 좋은 곳

 

17. 여행 예정

   - 2016년 뱅콕으로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

   - 2017년 가족과 세부여행

   - 2017년 하반기 하와이~~ 친구가 하와이 발령을 받아서 집들이(??) 맞아요 이기회에 미국땅 가보고싶어서...

 

여행을 많이 다녔다면 다녔을수도 있고 적당하다면 적당할 수도 있습니다...

 

길게 다닌건 학생때고... 금수저?? 아닙니다 흙수저 입니다...

 

결혼도 와이프랑 둘이 모은돈으로 시작했고...  (와이프 4천+ 저 1천.. 학자금 3천 가까이 모두 상환...)

 

학비는 학자금대출.. 여행은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다녔고요~~~

 

S사, H사 같이 급여가 높은 회사를 다닌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가정입니다.. (부부 둘다 사회생활을 하니 조금 여유는 있습니다.)

 

저희는 유흥을 안좋아하고 여름휴가도 안갑니다.. 매달 용돈 차액 15 + 휴가대비15 = 30만원씩 모아서 그돈으로 1년에 한번 여행을 갑니다.. (용돈 30만원 - 수영장 6만원 - 연습장 5만원 - 개인사용 4만원 = 15만원의 남는돈)

 

그렇다고 짠돌이는 아닙니다..

 

주택대출 이자 및 원금 기타 비용 등등 생활비 토탈 350~400 정도의 생활비를 씁니다~~

매달 1회 이상 처가와 본가에 방문을 하니 기름값이랑 이식비가 조금 많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즐기세요~~ 추억을 남기세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와 멋져요! ^^ 
저는 이나이 되도록 해외여행 한번도 못갔는데 ㅜ
돈이 있음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음 돈이 없고
미루다 청춘 다 지나고 후회하기전에 올해는 해외 꼭 나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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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도 저와 결혼전까지는 해외에 나가본적도 없고
국내여행도 많이 못해봤어요...
지금은 저보다 먼저 항공권 특가를 찾아놓고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절 바라보죠~~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으로 먼저 다녀오세요...
가이드들이 하자는 옵션도 두르두르 해보세요..
그리고 그 기억을 가지고 자유여행으로 다시한번 가신다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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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랑 좀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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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여행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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