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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여행 후기1
여행후기 |
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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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15 23:52:03 조회: 2,766  /  추천: 3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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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 10일 간 진에어를 타고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혹시 하노이를 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1. 항공권

 

지카바이러스와 베트남 중부지방에서 일어난 폐수방류 사건(예약 후에 알게 되었다는..)의 영향인지 일주일 전에 예약한 것 치고는 저렴한 가격 24만원 대에 예약. 진에어는 시간대도 좋아서 출국편 오전 10시 45분, 귀국편 14시 25분

 

2. 호텔

 

이번 하노이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을 꼽으라면 단연 호텔 "가성비 최고".

 

하노이 에메랄드 워터스 호텔 (오픈한지 한 두달 된 새로운 호텔).

 

호텔스닷컴과 같은 곳에서 예약할 수도 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저렴.

게다가 공식 홈피로 예약할 경우 3박시 공항 무료 픽업.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로 40분 정도 소요.

입국장을 나와 두리번 거리니 내 이름이 써진 종이를 들고 있는 현지인 발견, 조금 기다리니 출고된지 얼마 안되보이는 미니밴을 대령함 (헐...나와 와이프만을 위한 픽업임...)

 

40분을 달려 도착한 호텔, 생각보다 크진 않고, 베트남 특유의 건축양식인지 건물 폭이 좁고, 깊은 편,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 준다. 웰컴 음료는 기본.

차액을 결제하고, 이것 저것 설명 듣고 3층의 방을 배정 받았다.

 

가장 저렴한 방이어서 그런지 조금 작은 크기와 창문이 없었다는 점을 빼곤 깔끔, (욕실용 슬리퍼도 새것이 있다...)

 

위치도 호안끼엠 호수와 가까워 이동하기 편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고 맛있었던 조식. 가지수는 얼마 안되는데 퀄리티가 높다.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크게 크럼블 종류, 베트남 쌀국수(소고기, 채소..), 팬케익 (바나나, 초콜릿), 샌드위치 4가지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선호하는 맛을 주문할 수 있다.

 

커피도 주문 가능한데 "카푸치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롱베이는 가지않고 가는 사람이 없어 "투어"도 없는 "땀다오"를 다녀온 이야기, "택시 사기 당한 이야기"는 차차 하기로 하겠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하노이에 맛있는 거 많아요! 하노이에 한번가면 이삼주씩 있었는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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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낭에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하노이 생각하고있는데 여행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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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베트남 택시 조심해야되죠ㅠ 베트남 여행하다보면 일부러 돌아가는 택시기사랑은 싸우게 되더라고요. 한국말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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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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