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오사카 갔다왓네요.

겁을 잔뜩 먹고 간지라 일본의 날씨 역시 덥습니다.

다행히 정말 죽을 만큼까진 아니었고요.

지금 한국 날씨랑 크게 차이 없는거같아요 (귀국후 시골(문경) 갔는대 오히려 거기가 더 더운듯한 -0-)

도토보리 글리코상 주변엔 사람들이 너무나많고 -0-;; 정말 발디딜틈 없이..

맛집은 인터넷 많이 봤지만 대부분 사람 많을거라 생각하고 다 무시하고 돌아다니며 손님 많은집 OR 줄이 짧은집

위주로 들어갔네요.

간판사진찍고(식당이름을 못읽으니 ㅎㅎ) 영어 메뉴 거의 있고 왠만큼 영어쓰면 잘 알아듣고 전혀 불편함은

없었네요.

신세카이쪽 시장을 들어갔는대 일본인들이 줄이 길고 전통 꼬치집 이곳은 영어메뉴는 있지만 전혀 영어가

안되서 애를좀;; 관광지를 벗어나면( 그냥 사람이 적은곳) 한적하고 맛있는 음식 많고 사람에 안치이고

너무 좋았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우리나라 처럼 로드 MTB말고 그냥 생활용 자전거;;) 이 정말 많고 술집앞에도 자전거 주차 많이 되있고 치마입고도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고 -0-;; 자전거 문화가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시 규모자체가 우리나라와는 차원디 다른거 같고..

정말 많이 성장한 나라구나 하는걸 몸소 체험했네요 ㅎㅎ

나라 교토 오사카 USJ 일정으로 4박5일인대 날씨가 선선할때 갔으면 좋았을것을..

USJ 다이노소어 익룡에 매달려 가는거 재밌어서 2번탓네요.

스릴 만점입니다 ㅎㅎ

계획 있으신분들은 꼭 가보시길.

교토는 정말 여름에 가는건 비추 ㅠㅠ 너무 덥고 버스 탈일이 많은대 버스가 제일 시원합니다;

건축물등 보면 큰 느낌 없더라고요.. 국내 불국사 등 생각해보면 저에겐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나라는 사슴들 너무 좋았고요 ㅎㅎ

오사카 시내 주유패스는 일정을 잘 확인 하시고 사용하시는걸로 휴관일등

음식들 너무나 짜고 김치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ㅠㅠ

시장 돌아다니며 먹는것들 꼬치 초밥 타코야끼 기타 등등등 사서 숙소에서 김치랑 같이 먹으니 너무나 좋더군요

단무지라도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텐대

라이프마켓 이라고 가보시길 저렴하고 돈키호테보다 저렴한것들도 많고 숙소에서 먹을것들 사기 좋아요.

아 이제 일상으로 복귀할 준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