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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사 패키지로 3박5일 다녀왔습니다.
필리핀항공 아침 것타고 가서 꽤 길게 있었습니다.
필리핀항공은 3-3-3 비행기고 액정은 없더군요. 기내식도 괜찮고 서비스 만족했습니다.
크림슨리조트 시설도 좋고 조식도 그 정도면 괜찮습니다.
이것 저것 주문해서 먹는 것도 그 정도면 만족스럽더군요.
직원들 친절하고 어디서나 만나도 인사 잘하구요.
디럭스 가든을 이용했는데, 방은 좀 작고 욕실은 크고...
리조트안에서만 놀아야지 나가면 아무 것도 없고 택시 불러서 나가야 한다는 단점 정도.
뭐 다 무난했는 데, 패키지다 보니 옵션이 너무 붙더군요.
뭐만 했다하면 100달러.
4인가족이 가면 그냥 한번에 그냥 4~50만원이 나가는 겁니다.
그런 옵션이 여러 개니, 어떤 분은 여행사에 낸 돈 만큼 옵션으로 나갔다고도 하더군요.
문제는 하고 싶은 거만 하는 게 아니고 다른 분들과의 일정이 있으니 좀 같이 해달라고
사정 혹은 안하면 나쁜 사람 만드는 분위기...
마지막날 밤 비행기라고 라텍스, 잡화점, 또 잡화점 ... 바가지 팍팍인 데만 데리고 가는 쇼핑도 괴롭고..
세부 정도면 그냥 항공권 끊고 호텔예약하고 픽업서비스 이용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겠더군요.
아~ 그리고 필리핀 정말 너무 못살아서 맘이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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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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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정말 가이드 잘 만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좋은(?) 가이드들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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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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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 패키지 너무 시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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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도 아까운 시간 쇼핑몰에 끌려다니기 싫어서 항상 자유여행만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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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부분 자유여행으로 가는 데, 이번엔 귀찮아서 패키지를 선택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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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만난가이드는 마지막만 겨유 3번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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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이런쿨팁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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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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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도좋고 다음엔 보라카이도 가보세요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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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섬만 못살고 섬밖에나가면 엄청화려합니다.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