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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남자 혼자 떠나는 오사카 지역 4박 5일 일정 좀 봐주세요
질문 |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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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15 11:40:12 조회: 2,162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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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옆동네 게시판에도 글을 남기기 위해 수정된 계획을 게시했는데, 

이곳은 아직 제가 쓴 글이 넘어가지 않아서 이전 글의 내용은 삭제하고 다시 작성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4분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또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이 있으시다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5일전 오사카 4박 5일의 여정을 요약해서 회원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나라의 동대사나 고베 가기 전 들리면 좋을 히메지 성에 관한 조언을 듣고

혹시 모를 마지막 점검을 위해 다시 한번 일정표를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미흡한 부분이 있어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

참고로 30세 중반 남자 혼자 떠나며, 날짜는 8월 23일 화요일 ~ 8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일정이 맞으면 남자분과 저녁에 술 한잔도 괜찮은데, 마땅히 찾기가 힘들어서 간단하게 혼술하려고 합니다. 

생각해둔 곳은 모미지, 오카루등이고, 심야식당으로는 츠루동탄, 시장스시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글을 올려서 답글로 들었던 내용 중 일부를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 숙소는 도톤보리 옆 닛폰바시 인근 호텔입니다.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끊으면 숙소에서 지하철역까지 이동시간이 길어서 가능하면 패스권을 끊어서 이동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런데 글을 남기면서 생각해보니 히메지. 나라. 교토를 급행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이나 JR 난바역을 가는 시간이

   비슷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건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비용보다는 편리성 위주로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 현금은 6만엔을 환전했고, 넷째날 스시 마츠모토에서의 점심값 15,000엔은 카드로 계산할 예정입니다.

   일정상 현금이 부족할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하루카스 300도 500엔을 추가해서 헬리포트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가까운 거리는 택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쇼핑은 큰 계획없이 지역별로 스벅 시티텀블러만 구매할 생각이며, 

   돈이 남으면 마지막날 쿠로몬 시장 드러그 스토어에서 곤약 젤리등을 사려고 합니다.

 

* 일정은 네이버 블로그에 '글장식' 메뉴를 사용해서 작성했습니다.

   하나의 스킨으로 5일치를 쓰면 지겨울 것 같아서 하루 하루 스킨을 바꿨습니다. 

 

* 아침에 잘 일어나기만 하면 일정이 빡빡할 것 같지 않은데, 그래도 생략해야 될 부분은 나름 생각해놨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첫째날. 둘째날은 온천. 셋째날은 이쿠타 신사. 넷째날은 니넨자카와 신넨자카 입니다.

   

* 첫째날 둘째날 온천을 넣은 이유는 첫째날 8시 비행기에 맞춰서 4시전에 기상해야 될 것 같은데 컨디션 조절을 위해 넣었습니다.

   혹시 온천을 빼고 가보기 좋은 오사카 지역이 있다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오렌지스트릿도 요즘 뜨는 거리라고 하는데, 휴식(온천)을 빼고 갈만큼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여행 가기 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일정을 계획했지만,

아무래도 직접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컴퓨터 앞에서 계획한 일정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정 중 수정하면 좋을 점이 있거나 조언해주실 점이 있으시다면 감사히 받아듣겠습니다.

긴 글 읽고 답변해주신 회원분들께 미리 감사드리며, 따로 댓글로 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__)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3번에 적어주신대로 이틀째 일정이 많이 적네요...
만약 제 일정이라면 둘째날+넷째날의 교토 일정을 하루에 몰빵하고 (그 과정에서 1곳 정도는 탈락하겠네요... 저라면 아마 니조성을 탈락시킬듯한...)

사진 좋아하시면 시간을 많이 들여 히메지성을 가시거나 나라... 아니면 오사카를 조금 더 둘러보는 코스로 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너무 돗톤보리에만 계시는 것 같은데..
사진 좋아하시면 셋째날 밤에는 고베 포트 야경도 참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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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변경중인데,
둘째날 교토는 포기하고, 나라를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셋째날은 조금 일찍 일어나서 말씀해주신대로 히메지성을 갔다가 오후에 고베를 가서 야경을 보고 올 생각입니다.
숙소가 도톤보리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일정의 마무리에 도톤보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
기회가 되면 변경된 일정을 정리해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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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으로 보입니다.
아라시야마에 치쿠린만을 보러 간다면. 비추입니다.
하지만 전통가옥부터, 문화재를 보신다면 하루를 다 잡아야 볼 수 있을 만큼 볼 것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곳에 중점을 둘 것인지를 정하면 조금 더 답변을 하기가 수월해 질 것 같네요.
교토도 관광지 중심으로 돌 것인가 아닌가에 따라 하루 일정에서 이틀로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전 좀 더 오랫동안 봤습니다만..)
위 일정으로 간다면, 금각사나 은각사 중 하나만 가시고 하루에 다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밤의 기온 거리나 산죠역 주위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베는 기타노이진칸을 시작으로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덕이라 한 낮에 가면 조금(?) 힘들고 의외로 골목마다 사람들이 많이 때문에 전 일찍 구경하는게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4일차에서 패스가 게이한이 더 유리한가요?
교토 내에서는 버스 이동이 편리합니다.
후시미이나리역까지는 게이한 전철을 이용하시고, 가와라마치에서 우메다는 한큐를 이용하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지금은 금액이 어떤지 몰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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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와 금각사는 아쉽지만 킵하고,
게이한패스 이용은 후시미이나리역과 가깝고, 점심과 저녁을 먹을 예정인 식당들과 가까워서 입니다.
조언해주신 점들을 반영해서 다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
밤의 기온거리는 꼭 보고 올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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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근방에 신사이바시는 안가시나요. 볼거리 많아요. 오사카의 기억은 오사카성이랑 nhk 신사이바시 초밥집이었어요.
근데 여행일정 표 저건 어떻게 만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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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맥락만 적어놓은 것이고, 숙소가 도톤보리 바로 옆이라 신사이바시도 갈 예정입니다. ^^
여행일정 표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따로 캡쳐를 해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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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박5일 갔다왓지만.
첫날에 짐풀고 나라를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한대 주유패스를 2일권 벌써 끊으신건가요?

둘째날에 주유패스 1일권으로 오사카 역사박물관 오사카성 지하철타고 덴포잔 관람차 산타마리아호 지하철타고 신세카이 지하철타고 햅파이브 공중정원 하루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2일차에 교토 금각사 잡으셨는대 이건 실수 이신가요?

저라면 한큐패스로 아라시야마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기온거리로 (약간 벅차실듯 합니다만..) 한큐패스 + 버스1일티켓 추천

3일차는 고베로 온전히 하루(투어버스 이용하시면관광하시기 편합니다) 한신패스 추천

4일차는 전 유니버셜 가긴했는대.. 음

5일은 쇼핑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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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권은 모두 현지에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역사박물관. 산타마리아호는 별로 생각이 없는데, 하루에 주유패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생각해보겠습니다. ^^
교토는 일정이 벅찰 것 같아서 금각사는 빼고 계획을 다시 세웠습니다.
손톱님의 4일차 유니버셜은 전 안가서 하루의 시간이 여유있지만,
밑에 게시해주신 여정과 비교해서 잘 계획해보겠습니다.
고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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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 관람차 바로 옆이다보니 같이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역사박물관 역시 오사카성 들어가기전이라 또한 nhk방송국이랑 붙어있어서요
들러보는것도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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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획해둔 일정에 넣어놓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바로 앞이니 들려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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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가 처음이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갔을대

아침비행기 난바 12시 도착
1일차

나라 사슴공원 - 시장 등 관광
도톤보리 관광

2일차 집에서 8시30에 나옴
교토 관광
아라시야마 일대 오전 란덴타고 금각사 버스타고 청수사 난바 복귀 난바 주변 맛집탐방 이동후 숙소

3일차 오사카 주유패스
9시 출발
오사카 박물관 오사카성 무슨 마켓(레고 기린있는곳)에서 점심 덴포잔관람차 산타마리아호 신세카이 신세카이 시장
우메다 햅파이브 공중정원 (집에오니 10시반 ㄷㄷㄷㄷ)

4일차 유니버셜 7시반 출발
저녁 우메다

5일차 캐리어 맞기고 구로몬시장 돈키호테 쇼핑등

이었네요.

널널한 일정이었으나 날씨덕에 딱 맞았던 느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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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조금 더울 것 같아서 손톱님이 세우신 일정대로 조금 여유있게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 시간 날 때 좀 더 알아보고 일정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녀오셨던 일정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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