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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에 ana 김포-하네다-파리(CDG) 노선으로 프랑스에 갔다옵니다.
그런데 갈 때는 하네다 경유가 1시간 반인가인데, 파리에서 올 때는 하네다 오후 4시 도착, 오후 8시 출발이라 시간이 좀 빕니다.
처음에는 그냥 하네다 공항 라운지에서 쳐박혀서 쉬어야겠다 했는데, 하네다에는 PP카드 쓸 수 있는 라운지가 없더군요… -ㅁ- 그래서 그냥 가까운 데, 왕복 1시간으로 끊을 수 있는 데라도 다녀올까 싶습니다.
좀 시간을 여유 있게 잡을 시에 4시 하네다 도착, 4시 반 공항에서 빠져나옴. 5시 근교 관광지 도착. 6시 공항으로 출발. 6시 반 공항 도착. 8시 비행기 출발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딜 가는 게 좋을까요? 구글 검색을 해 보니 요코하마를 추천하는 글이 하나 있더군요. 그 외 30분 정도 걸리는 곳이 아키하바라나 아사쿠사, 시부야 정도라고 하던데 경험해 보신 분 있으면 어떤지 팁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요코하마는 가본 적이 없고 도쿄는 한 번 갔었는데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시부야는 모두 가 봤었습니다. 오사카나 쿄토는 몇 번 가봐서 일본 교통편에 완전히 생소하진 않습니다만… 너무 타이트하게 일정을 했다가 비행기를 놓치는 대참사가 일어날까 걱정이긴 해요.
고수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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