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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낀 퀸스타운은 숙소 구하기가 넘 어려워요.
가뜩이나 아이 둘이라 패밀리룸 구하기도 까다로운데
거기에 조카까지 끼니 애초에 호텔은 포기.
비앤비 쪽으로 보고 있는데
그나마 접근 가능한 가격대의 숙소는
new year day를 끼고는 기본이 5일 숙박이라고 다 까이고,
그렇지 않으면 1박이 70-80만원 이상 숙소들...ㅠㅠㅠㅠㅠㅠ
이럴 바엔 차라리 저렴한 호텔 방 2개씩 잡으려는데 것도 전부 만실.
결국 백패커스 싸이트 뒤지며 메일 보내고 있고,,, 그마저도 풀부킹이라며 다 까이는 와중에,,,
딱 한군데에서
팀을 쪼개서 두군데로 나눠 자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답이 와서
당연 그렇게라도 해 달라고
넘 넘 고마워서 울면서 q_q 고맙다고 답장했지요.
근데 몇 시간 뒤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 "조카" 는 성별 구분이 없는데
영어는......
난 nephew 라고 적어 보냈는데
어엿한 중학생 여조카가 남자가 돼 버린...
ㅠㅠㅠㅠㅠㅠㅠ
난 nephew에 성별 구분이 없는 걸로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조카 성별 정정 메일 보내고 난 뒤,
보낸 메일함을 보니 팀 쪼개는 거 동의했던 답 메일 보낸 흔적이 없는 거예요.
다시 또 주절주절 팀 쪼개는 거 동의한 답메일 보낸 줄 알았는데
발송 흔적이 없다고,
팀 쪼개서 옵션 제시해 달라고 메일 보내고
수신확인 탭을 봤더니,,,
보낸 흔적이 셋 ㅠㅠㅠㅠ
보낸 메일함엔 없지만 정상 발송 되었고
이미 메일 확인까지 끝낸....ㅠㅠ
급하게 가장 나중에 보낸 메일을 발송취소 요청했건만 취소 불가가 뜰 뿐이고...
이불 세 장은 덮고 자야 내일 감기 안 걸릴 것 같아요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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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edroom house 5박 (300 NZD / night) 예약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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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과 너무 다르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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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아프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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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불인가요? 선방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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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환승시간이 좀 애매한 비행기를 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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