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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깊이있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인스타그램에 유럽여행 간 친구들의 사진이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너무 예쁘고, 멋있었어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이렇게 멋진 곳에 놀러간 친구들이 부러워서 제 배가 아파옵니다.
이 아픈 배를 어찌할지... 두가지 방법이 있더라구요.
인스타그램 어플을 지우던가, 나도 유럽여행을 가던가.
결국 후자를 선택했고,
바로 어제, 플레이윙즈에서 유럽 항공권 특가 정보가 나온 것을 봤습니다.
런던 왕복이 60만원이랍니다.
중국동방항공이라는데, 서비스가 구리다는데, 휴대폰도 못쓰게 한다던데, 영어도 안통한다는데...
하지만 싼걸 어떡해요.
딱 하루 고민했네요.
런던 인, 로마 아웃/ 10월 17일 출발, 11월 17일 도착.
로마 아웃으로 했더니 더 싸지네요.
535,800원, 페이코로 결제했더니 3,500원 더 할인해줘서 최종적으로 532,300원에 결제했습니다.
31박 32일입니다.
지금부터, 여행계획을 세우기 위한 두달간의 여정이 시작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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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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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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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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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싸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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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항공 경유시 라운지 이용권 주던거 지금도 해주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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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저렴하네요.건강하게 다녀오셔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