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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즌 마지막까지는 계속 갈줄 알았는데 본인이 힘들어서 그만두나봅니다.
최진철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감독직 사퇴를 표명했다. 최 감독은 “여기가 마지막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많은 고민 끝에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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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같은 명문팀이라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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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서 영입하기엔 감독 후보군도 형편없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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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한국인 감독이 아니더라도 좀 더 경험이 많은 감독이 맞지 않았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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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군이 있건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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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감독님도 본인 스스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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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땅한 감독은 없고... 외국인 감독은 너무 비싸서 감당인 안될테고. 구단이나 팬이나 다 답답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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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프라가 좋은게 아니라서 감독 할만한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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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보드진이 중요하고 존재이유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