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폴 포그바가 이탈리아의 클럽 유벤투스에서 이적 계약을 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 폴은 연장이 가능한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3의 파울은 유벤투스에서 네 시즌을 지냈으며 경기에 124회 출전하여 28골을 득점하였다. 그는 2012년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하였다.

이 미드필더는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38회 출전하여 6골을 득점하였으며 유로 2016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폴 포그바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다시 맨유에 합류하게 되어 기뻐요. 가슴 속 깊이 특별한 클럽으로 남아있으며 앞으로 조세 무리뉴와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대됩니다. 좋은 선수들과 친구가 되어 좋은 기억을 함께 만들 수 있었던 유벤투스에서의 시간들도 무척 즐거웠어요. 하지만 저는 역시 올드 트래포드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웠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모든 면에서 저에게 딱 맞는 클럽입니다. 빨리 경기에서 뛰고 싶어요."

조세 무리뉴는 이렇게 말했다:

“폴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수이며 제가 구성하고자 하는 맨유의 모습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입니다. 그는 빠르고, 강하며 득점을 잘 하고 나이가 많은 선수들보다도 경기의 흐름을 잘 읽어내죠. 23살에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그만의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죠. 그는 어리고 계속해서 발전할 것입니다. 그는 앞으로 10년동안이나 클럽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