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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처음 보드에 입문해서
2001년 12월 와이프를 꼬셔서 보드를 가르치고
근 7~8년간 시즌권 끊어서 스키장에 나다녔는데...
결혼 후 시즌권은 고사하고 시즌중에 서너번 밖에 못 가게 되네요.
결혼하자 마자 임신을 해서 그 해 겨울은 임신 그 다음 겨울은 돌도 안된 아기...
그리고 애 키우고 어쩌구 또 둘째 가지고 어쩌구 하느라...
회사 스키동호회여서 휘팍 시즌권 50%지원, 시즌방 무료 운영해줬었는데...
그래서 시즌방 마음껏 쓰려고 결혼했지만 그냥 덜컥 임신하는 바람에 단둘이 시즌방에서 1박도 못해본 기억이 있어요.
아쉽...
올해는 양지 둟을 생각입니다.
그냥 저녁에 갔다가 새벽에 오는 걸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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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수원이나 오산, 분당, 수지, 죽전 이쪽에 거주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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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살아요. 양지가 아무래도 근소하게 가까워서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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