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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고글 중의 하나가 살로몬 엑스맥스 입니다.
칼자이즈 렌즈이고 괜찮은 고글이에요. 근데 지난시즌 구매해서 보니깐 야간용 렌즈에 얼룩이 있더라구요.
이건 불량이라 길동의 살로몬 A/S센터에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저한테 맞는 스페어렌즈의 재고 없었어요.
그래서 살로몬 측에서 올11월 쯤 제품들이 다시 수입이 되면 스페어렌즈를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 문자가 오더니 문제가 있는 제품을 살로몬 A/S센터 측으로 보내라네요. 하자렌즈를 살로몬 A/S/센터로 보내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제가 직접 방문을 할 상황이 안되니깐 택배착불로 보낸다고 했어요. 제가 제품을 망가트려서 교환을 받는 것도 아니고 제품 불량의 문제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나서 받는거니까요.
그랬더니 잠시만 있다가 전화를 한다네요? 그래서 기다렸더니 살로몬 측에서 A/S담담자가 전화가 왔습니다.
제품을 1주 정도 있다가 보내주겠다. 그런데 하자렌즈는 선불택배로 보내달라. 그러면 살로몬측도 선불로 제품을 보내주겠다.
그러면 결국은 제가 택배비를 부담하는거잖아요^^;;;;;ㅋㅋㅋ
애초에 제가 센터로 찾아갔을 때 불량렌즈를 수거를 하던가, 아니면 그 때 저한테 저 스스로 불량제품을 다시 보내줘야 한다고 안내라도 해주던가 하지 아무런 얘기도 없었다가 이제와서야 가져와야 한다고 하고 있으면서
왜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택배비를 부담해야 하냐고 하니깐 진짜 귀찮고 진상 상대한다는 듯이
'아 그럼 그냥 착불로 보내세요" 하는거에요. 기분이 나빴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런 취급 받으니깐 좀 화는 났는데 아침부터 싸우기 싫어서 알겠습니다 하고 그냥 끊었어요.
에효 ㅋㅋㅋㅋㅋㅋ;;; 택배비 낼 순 있는데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내야하는거잖아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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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응대가 참 중요한부분인데 그걸 우습게 생각하는 판매처들이 문제네요. 제품의 성능도 구매욕구를 불러오는데 중요한 요소지만 사후처리도 무시 못한다는 건 익히 영업판에선 알려진 사실인데요. 특별 고객관리교육을 시켜야할듯합니다. 으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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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끊으면서도 기분 좋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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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잘 통하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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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저도 다은님 댓글처럼 해버릴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가까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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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한 지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의 제품 불량에 대해 택비 처리 기준이 어떻던지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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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당연히 착불로 보낸다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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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저는 헬레녹스 AS받았는데 문제가 있어 급하다 하니까 왕복 퀵비용 부담하던데...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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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그러게 말입니다. 그냥 참길 잘한거 같아요. 어차피 그 쪽은 뭐라고 말해도 저를 진상이나 악성고객이라 생각할테니^^;;; 근데 퀵으로 왕복 4만원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