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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순백 칼럼가서 글이나 댓글 읽고 있으면 참 재수 없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스키 |
나르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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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26 17:27:25 조회: 1,387  /  추천: 1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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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 대해서 조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보드계의 헝그리보더와 같은 박순백 칼럼에 대해서 아실거라고 봅니다.

 

거기서 활동하는 분들 중에는 정말 스키 잘타시는 분들 많은거 알고 있어요. 

 

일상적으로 말하는 중급자 정도는 그곳에선 초보자죠 ㅎㅎㅎㅎㅎ

 

다 알겠는데 글이나 댓글들 중에서 읽을 때 막말로 재수 없는게 많이 보여요 

 

특히나 댓글에서.

 

스키가 진입장벽이 높은건 알고 있는데,,,자신들이 스키를 잘탄다는 것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스스로 텃세부리고 세력화 하는 느낌?ㅋㅋ

 

그래서 거기선 댓글 작성도 잘 안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좀 재수없어요 ㅋㅋㅋ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와같은 입문자는 그곳은 다른세계였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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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아닙니다. 좀 고압적인 댓글이 달릴 때가 있을 뿐이지 초보자나 중급자 분들이 질문을 하면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시는 분들도 많은 곳이 박순백 칼럼이에요.

하지만 자신들의 실력에 자부심이 많은 분들이 좀 있고, 어떻게 보면 독선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주장만을 관철할 때가 있어요. 초보자나 입문자가 조언을 구할 때 좀 더 예의있게 해도 될 말을 '혼자 삽질하지 말고 강습받아라' 라고 하는 류의 댓글을 보면 열이 뻗칩니다 가끔. 강습이 좋은거 대부분의 입문자들이 알고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쉬운 결정이 아닌데도...그런건 신경쓰지 않고 제대로 탈라면 강습받아라 댓글로 툭툭 던지듯이. 그들이 하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걸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사람의 기분은 천차만별 달라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자신들은 마치 처음 스키탈 때부터 잘탔던 것처럼..- _-;;;ㅋㅋㅋ

독선적이고 남의 말 듣지 않고 자기 말만 주장하는 분들은 온라인에선 어디에나 있는 법이지만 즐기자고 하는 취미활동에서 그런 식으로 활동하는 걸 보고 있으면 좀 염증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아까도 그런 글에서 댓글을 읽고는 좀 빡쳐서 글을 쓴거였어요.
이곳에서 다른 커뮤니티 디스하는건 좀 비겁한건 아는데...그곳에서 그들과 논쟁할 성의는 없기에 여기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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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디엔님이 지적하는 부분은 사실 어쩔수 없는 한계가 있어요.
결국은 춤을 글로 가르칠 수 없듯
말로 스키를 가르칠 수가 없기 때문에
애초에 삽질하지 말라는 거죠.

다만, 동영상 게시판에 타는 모습만 찍어서 올리면 지적 잘 해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이트 분위기나 너무 노티나서..
앞으로 미래가 없다고 보는데
재수없다고 할 것 까지야.

현재도 박순백은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이 거의 없는 편이나 마찬가지이고
각 스키 동호회나, 데몬들 까페가 더 활발해요.
남아있는 유일한 이유는 장터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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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초에 삽질하지 말라는 말은 하는 방식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사람의 기분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온라인에서 그런거 기대하지 말라고 말하기엔 예의 지키면서 온라인 활동하는 분들도 많아요.

또한 질문글 올리는 사람도 글로 스키를 마스터 할 수 없다는건 알고 있지만 글로라도 도움을 받고자 올리는건데 다자고짜 '강습이나 받으세요 다 소용없음' 이런 댓글 보면 진짜...정나미가 떨어집니다. 강습 좋은거 글 올리는 사람 대부분 알고 있을거에요.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부츠나 스키, 기타 장비에 관한 리뷰도 필요 없는거 아닐까요. 글로 설명할 필요 없죠 제대로 전달이 안되는데. 그냥 직접 타보고 착용해보면 되는걸.

그곳 역시 좋은 분들 많은건 알고 있습니다. 어디에나 이상한 사람 소수에 정상적인 사람 다수지만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의 행동이 튀니깐 더 부각되서 보이는 것일뿐.

하지만 거기엔 자신들의 실력과 스키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팽배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게 저의 느낌입니다. 자부심 강하고 프라이드 높은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런 알량한 실력과 자부심, 지식을 가지고 남한테 예의 없는건 이해가 안되요.

다행히 제가 활동하는 곳이 아니고 눈팅만 하는 곳이며, 제가 활동하는 곳에선 그런 예의 없는 분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저도 글을 쓸 당시 좀 짜증이 나서 재수 없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그게 좀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단어선택으로 별로 보기 좋지 않았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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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인데 워낙 자기 주장들만 해서.. 그냥 그들만에 노인정 이랄까요? 제가 받은 느낌은 그래요~
재수없는 사람이 일부가 있는거 같은데.. 워낙 소수가 큰소리치고 활동하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그들 중에 엄청 고수인줄 알았는데ㅋㅋ 아닌 사람이 많더군요~ 운동을 말로하나요?
거기서 크게 떠드는  사람치고 진짜 잘타는 사람 몇이나 될까 싶어요~ 잘타시는 분들은 거기서 들어와서
채팅으로 스키타지 않으실거 같고요^^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제 지인하고 같이 타던 분이 있는데ㅋㅋ 한때 유명인이여서 따로 칼럼까지 만드려고 했던 분인데.. 지금도 그분 팬이 있을정도로.. 충격적인 사실은 요상하게 타시는 분이에요.

그곳 글은 일부 지인들에 커뮤니티 같은 곳이라서.. 그리고 스키 저변확대에 도움이 별로 안되는 그런곳 같아서
저는 자주 안들어갑니다. 장터도 지인한테 팔아달라고 하죠 그냥..

오래된 곳이니 필요한 정보있으시면 참고하는 정도로 이용하면 스트레스 안받을거 같긴해요~
한때 저도 나르디엔님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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