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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검색 끝에 사당역 근처에 전주전집이라는델 다녀왔네요.
일단 주변 전집엔 없는 길다란 줄이있어 맛집으로 소개 됐다는 곳인걸 알 수 있습니다.
그게 단점일 수도 있죠 ㅎㅎ
오늘 메뉴는
모듬전+입가심?(김치찌개입니다. 4,000원 추가됩니다)
감자전
옥수수막걸리
위 세가지에요.
모듬전은 두 접시로 나오는데
두명이서 감자전까지(주문할 때 다 못먹는다고 직원분이 그러셨는데 저희는 감자전이랑 시켜서먹고 싸갈 생각이어서 많이 시켰네요) 시켜서 그런지 모든전의 두번째 전이 안 나와서 한참 기다리다 컴플레인해서 나왔네요.
주관적 평가를 해 보자면(단점 위주)
1. 대기(이부분은 맛과 서비스가 괜찮다면 용서가 되지만 ㅡㅡ;;)
2. 서비스
모듬전의 두번째 접시가 안 나오고,
저희가 지하에 자리를 하고 있었던 관계로 1층에서 전을 가져다 주시는 분이 가죽장갑?(레자같은)을 끼고 있었는데 그 장갑이 전에 닿았다는 ㅠㅠ,
간장에 절인 양파 리필 좀 해 달랬는데 두세번 얘기해서 받았고,
3. 맛
입가심이라고 나온 김치찌개는 끓여서 나왔다기보단 고와서(곰탕같이) 나온건지 김치가 흐물흐물(대신 들어간 돼지?고기는 연했네요). 큰 솥에다 계속 끓여서 나온다는 느낌?,
어디 블로그에 보니까 김치가 맛있다고 썼던데 담은 김치가 아닌 중국산 김치같았고(이 때문에 김치찌개도 단맛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김치에서 단 맛 나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
메인인 전은 기름을 뜸뿍 머금고 있어 느끼느끼했고,
동그랑땡을 너무 남발한다는 느낌(깻잎전 안에 동그랑땡 쟤료가 ㅡㅡ;;)
막걸리 2병을 다 못 마시고 나왔는데도 알딸딸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평을 술김에 지하철에서 흔들흔들거리면서 남깁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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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여기 대학친구들과 자주 가던 곳인데 맛집으로 변했네요ㅎㅎ 그냥저냥 전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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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전집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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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전에 낙성대 살 때 몇번 갔던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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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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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저냥 가는 전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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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 워낙 먹을게 없다보니 그럴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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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는 훌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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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는 훌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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