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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주에 티비의 힘으로 중앙분식 이라는 곳에 관광객들이 몇십분씩 줄을 서서 라볶이를 드시는데..공주 시민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바로 맞은편에 있는 중동오뎅집이 원래 더 핫플레이스. 그냥 싸고 맛있어요 주의사항은 사람이 두세명이라고 2-3인분 시키면 대략 난감.. 배가 찢어질수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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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학교 끝나면 애들이랑 여기서 먹었었는데ㅋㅋㅋㅋㅋ 기억 새록새록하네요. 확실히 가격이 엄청 저렴했던건 기억나요. 인당 2~3천원 내면 엄청 배불리 먹었었는데 지금은 가격 올랐으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