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아이언 A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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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6 00:33:56 조회: 439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6 ]

베가아이언 1년 8개월째 쓰고 있는데, 이넘도 무한재부팅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번에 경험했습니다.

 

젤 가깝다는 수원AS센터까지 전철타고 1시간넘게 걸려서 가선 자진 호갱님 당하고 왔습니다.

 

데이터 살릴려구 간건데 몇번 자동재부팅되는거 보더니 안된데요..

자기들 프로그램을 써서 정밀진단해볼수는 있는데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밖에 나가서 1시간동안 또 살려볼려고 뻘짓하다 그냥 정밀진단인가 먼가 일단 해봐주세요라고 하고

맡겼더니....10분 조금 지나니 켜진다면서 폰을 주더라구요..근데 확인해보니...

결론은 그냥 폰 초기화해서 준거더군요..

그리곤 AS비용 9,000원 청구...ㅋㅋ

어이가 없어서 한소리 할려다가 그냥 돈주고 나왔습니다..

 

정밀진단한다더니... 고객을 우롱하는 것이여 뭐여..

그냥 공초한다그랬으면 나도 할 줄 아는데...ㅠㅠ

 

베가가 아프더니 제정신을 못차린거 같습니다...

....

기다리는동안 아임백 전시해놨길래 한번 써볼려고 들었더니...목각폰...ㅋㅋ

as센터에 목각폰이라니...

..

베가야 그냥 계속 아파도 될거 같다...

.

 

토욜 수리하고 와서 저녁부터 일욜 오전까지 구글에서 내 앱에 있는거 또 몽땅 재설치하고..

열심히 환경설정...앱들 아디/패스찾아서 로긴해두고..점심먹고 배터리갈았더니 또 무한재부팅..

안에 든 데이터도 없으니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폰초기화...

앱이 뭔가 얽혀서 발생하는거 같아서 오랜동안 써오던거만 일단 설치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중..ㅠㅠ

 

폰하나땜시 내 주말이 그냥 훌러덩 날아가버렸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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