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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전에 다른분과 물건바뀐 오배송으로 글 남겼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제 가방 잘 받았습니다.

간단히 과정을 말씀드리면.. (음슴체라 양해해주세요.)

22일날 밤에 문의글 남김. 몇시간도 안되서 칼답장옴. 다음날 전화준다고함.

다음날 그냥 11시경 직접 전화함. 한방에 통화성공.(야~이거 잘 풀리겠는데 느낌이 옴.)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하더니 한시간정도 후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옴.
(물건바뀐사람 찾았으니 받은물건 서울센터로 반송하고, 제 가방 서울센터로 받으면 다시 저한테 보내준다고함)

27일 월요일에 제가 반송한 물건 서울센터에 도착. 몇일 기다렸는데 오마이집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음. (이때, 분실인줄 알았음.)

30일 어제 오마이집 고객센터로 힘들게 전화. 체크하고 있었고 물건 받았으니 보내준다고 함.

그리고 오늘 받았습니다.

직구하면서 늦게받거나 늦어지는건 전혀 상관없는데..

중간에 연락이 없어서 분실인줄 알고 살짝 쫄았습니다. (오마이집에서 진행상황 피드백 해주면 참 좋았을텐데요.)

물어보니 한달에 한두건 정도로 물건 바뀌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꼬이는경우 3명이 서로 물건바뀌는경우도 있다고하구요.

혹시 오마이집 이용하시면서 다른분 물건이 오는 오배송 당첨이시면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