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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은 이미 다 아시고 후속모델까지 나와버린 mf855의 뒤늦은 소개입니다.
블러그에 글 하나 올렸다가 딜바다에 하나 안남기면 섭섭할거 같아 옮겨놔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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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외출장을 자주 갑니다.
작년기준으로
중국을 10번 일본을 15번 베트남을 2번 다녀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데이타로밍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skt는 현재 데이타로밍이 하루에 9900원이니 모든출장을 1박 2일로 다녀왔다고 해도 54만원돈을 지불했네요.
사실 더 큰 문제는 하루 데이타가 불과 100메가로 제한이 되어 있다는겁니다.
무제한이라고하지만 100메가 까지만 속도가 제대로 나오고 그 뒤로는 속도제한이 걸려 버립니다.
외국에서 지도를 보거나 정보를 찾아야할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공항에서 포켓와이파이류를 빌려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데이타의 양도 많지만
새벽에 일찍 출발하거나 찾고 반납하는 작업이 불편합니다.
또는 해외에서 현지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저렴한 데이타를 마음껏 쓸수 있지만 사용하는 폰의 유심을 교체해서 사용하는지라 전화를 받거나 하는 부분의 설정을 꽤 신경 써줘야합니다.
(보통 전화는 포기하시죠. 카톡등이 있으니)
지금 소개해드리는 무선라우터는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장착한후 무선라우터에 wifi로 접속을 하면 됩니다.
폰은 로밍이 되어 있으니 전화를 받는것도 문제가 없고 일행들이 있어도 모두 무선라우터에 붙으면 되니 일석 삼조가 아닐수 없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
샤오미의 자회사 zmi 답게 디자인은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동일합니다.
자체 배터리가 7800mah인지라 응급시에는 보조배터리로도 활용가능하고 무선라우터로만 쓴다면 5일정도는 충전없이 너끈이 견딜 수 있습니다.
뒷케이스를 열면 저기 유심을 꼽을수 있는 부분이 보조캐터리와는 다른점입니다.
베트남 데이타유심입니다. 기간이 지난거라 샘플로 ^^;;; 보통 저렇게 크기별로 유심을 자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데이터유심으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유심을 꼽고 전원을 켜줍니다.
고유이름인 zmi_8540이 떴습니다. 접속!
그리고 zmi가 기본으로 설정된 ip인 192.168.21.1로 접속을 한후 기기 하단에 써진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하단의 정보가 보입니다.
sktelecom의 유심이 잘 인식되어 있고 4g로 잘 올라왔습니다.
추가로 보이는 정보들입니다.
보안 방식도 마음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선공유기에서 설정할수 있는 부분은 거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인터넷도 아주 잘 됩니다. ^^
역시 가장 큰 장점은 현지의 싼 데이타를 본인과 지인들 모두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면서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지 유심을 구매한후 기기에 꼽고 별다른 설정없이 그대로 전원만 켜서
가방 맨 안쪽에 쑤셔 넣고 wifi로 접속만 하면 됩니다. ^^
해외 여행 출장에 좋은 동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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