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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때 주문한 샤오미 자회사인 zmi에서 출시한 mf855의 후속모델 mf885가 도착했습니다.
해외여행시 해외의 저렴한 데이타유심을 구매해서 이 기기에 장착한후 가방 안쪽에 쳐박아두고
무선 wifi로 스마트폰과 패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사용케 해주는 무선 라우터입니다.
배터리도 전작에 비해 2500이나 늘어난 10000mah 인지라 어지간한 해외여행이나 출장에서는
별다른 충전없이 그냥 계속 켜두고 사용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용량입니다.
한번 구성품과 설정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두대를 샀습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이 본체박스 유심아답타와 파우치가 서비스로 같이 왔습니다.
지난번 mf855패키지는 흰색의 애플스타일이었다면 이번에는 다른 색을 냈습니다. 고급스럽습니다.
mf855는 유심이 마이크로유심이 들어갔었던지라 나노유심은 아답타를 사용해야했었습니다마는...mf885는 나노를 지원해서 사실 이건 그냥 서비스일뿐입니다.
본체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오...깔끔하네요.
이미지 설명대로 우측에 유심 트레이를 열수 있는 핀이 꼽혀 있습니다.
그리고 메뉴얼이 들어 있구요. 메뉴얼에는 디폴트 아이피와 기본 패스워드 등이 기재되어 있으니 처음 사용하시는분들은 버리시면 안됩니다 ^^
본체 앞면입니다. wifi명으로 뜨게 될 고유이름과 wifi 기본 패스워드가 보입니다. 일관성이 없는 숫자라 꼭 변경해서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뒷면에는 인증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떼야 할텐데 --;)
윗면에는 와이파이 신호와 배터리량을 볼수 있는 led 그리고 전원버튼과 usb단자등이 보입니다.
아랫면에는 배터리 사이즈가 10000mah 라는 커다란 문구와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기존 mf855는 7500 이었습니다.
옆면에는 초기화를 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유심핀으로 꾸욱 눌러주면 초기화가 될겁니다.
자 이쪽면에 케이블을 빼면 저기 유심을 꼽을수 있는 트레이가 숨어 있습니다.
신경을 쓴 티가 많이 납니다. 헐겁게 그냥 꼽혀 있는게 아니고 자석으로 마지막에 철컥 붙습니다.
저 부분에 꼽아서 필요할때 스마트폰이나 기기를 충전하면 되겠습니다.
다시 유심트레이로 돌아와봅니다. 핀으로 꾸욱 눌러주면 유심트레이가 튀어 나옵니다. 다른 스마트폰보다 좀 뻑뻑하게 나오네요.
유심 트레이입니다. 딱 봐도 사이즈는 나노입니다.
가지고 있는 skt 나노 유심으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뒷면에 이렇게 나노유심을 올려주고 다시 원래대로 꼽아주면 됩니다.
전원을 켜줍니다.
녹색 붉은색이 왔다갔다 하며 유심을 인식하고 통신을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메뉴얼을 보시면 접속 기본 아이피와 url이 나와 있습니다.
하단에 zmi_e1ce가 보이네요. 접속!!!
패스워드는 기기에 적혀 있습니다. 입력하면 wifi에 접속이 됩니다.
제대로 연결이 됐네요.
디폴트 주소인 192.168.21.1 로 접속해봅니다.
이 패스워드는 기본 패스워드입니다. zimifi 가 기본입니다. 이것도 설정으로 들어가 변경을 하는게 보안에 좋겠죠?
중국어로 된 화면이 나옵니다. 빠른설정으로 할거냐 뭐 일일이 다시 잡을거냐인데... 어지간한 국가의 유심은 꼽으면 다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아래있는 파란버튼을 누르면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클릭
자...kor sk telecom 4g로 유심이 잘 인식되서 통신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피나 맥어드레스등 각종 정보가 보입니다.
두번째 페이지에서는 mtu값이나 ping을 확인해볼수 있는 상태창이 표시됩니다.
세번째페이지에는 보안을 설정합니다. 패스워드를 넣을수도 있고 맥어드레스로 설정을 할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꼭 보안설정을 해서 사용하셔야할듯해요.
디폴트 아이피를 변경하거나 dhcp를 사용하지 않고 고정ip로 바꿀 수 있습니다. 뭐 거의 손을 대지 않을 메뉴입니다 ^^;
자 노트북으로 접속한 인터넷 속도를 한번 볼까요? 핑값도 안정적이고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모두 정상치를 보여줍니다.
역시 무선라우터의 최강 zmi mf885 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하나 눈에 띄는데...구버젼인 mf855는 뒷케이스를 여는 좀 무식한 방법으로 유심을 장착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보니 다른 무언가가 없어도 유심을 빼고 끼는 일이 용이 했었습니다마는
이번 mf885는 핀을 삽입해야 유심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형태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저 부분 때문에 핀을 들고 다니는것도 번거럽고 데이터 유심을 구매할때 핀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기기를 주면서 유심을 여기 꼽아달라고 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겼네요.
뭐 유심핀을 내부에 장착 하기는 또 그렇긴하지만...
이 부분의 구버젼에 비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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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필구탬으로 저장해놔야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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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한~~~~~~~~~참 남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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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글로벌원보다 배터리용량이 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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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존 가장 대용량입니다. 3일은 별도의 충전없이 한방에 갔다왔다 가능합니다. 화웨이는 전 오후만 되도 불안불안해져서요..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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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본 가면서 말톡 사용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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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서 다를듯합니다. 일본이 4천원이면 기간에 따라 달라질듯합니다. 4일이라고하면 16,000원이니 데이타유심보다 저렴하네요. 다만 포켓와이파이 기기가 배터리가 엄청 빨리 소모되서 계속 충전해줘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정도는 익스큐즈겠구요... 일주일이면 28000원이니 데이타유심보다 비싸지기는합니다. 그래도 일본은 공항에서 받고 돌려줘야하는 불편을 빼면 말톡도 경쟁력이 있겠습니다마는...베트남 중국 쪽 가격을 보면 다른곳은 현지 데이타유심을 사는게 가격에서는 유리합니다. 이건 정답이 없고 인원수 가격 목적지 패턴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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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