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169불에 떴던 딜이었나~

배송비는 이하넥스 더빠른으로 23000원정도 나왔던거 같고

제품은 윗쪽에 약간의 스크레치 있고 거의 새거같은 상태로 왔습니다.

뽐뿌 랜섬웨어 때문에 들어갈수가 없어서 미리 알아뒀던 정보로 작동해봤습니다.

저처럼 니토 초보분들이 찾을수 있을거 같아서 기록해둡니다.

1. 충전기 뒷판 까서 코드 220V로 바꿔끼웠습니다. 

- 코드는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하나사면서 팔자케이블 여러개 같이 구매했습니다. 배송비 아까워서... 보통 이런 케이블은 마트같은데서 사면 인터넷으로 사는것보다 3배는 비싸게 팔더라구요~ 그냥 마트 가지말고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두는게 나음. 선 잘라서 코드 변경하는 방법도 있긴 하더라구요.

2. 프리필터 끼웠습니다. 

- 어떤분이 다이소 부직포걸래로 덮어서 프리필터 만들어 쓰시길래 미리 사놓고 뚜껑 열어서 끼웠습니다. 방법은 그냥 청소기 통 열어서 헤파필터 빼서 안쪽으로 한번 감싸주는거... 이거 하면서 청소기 본체 왼쪽 보시면 전원버튼 있어요. 그거 on으로 하세요~

3. 배터리 캘리브레이션 했습니다.

- 방법은 전원 키고 메뉴 들어가서 셋팅인가 어디 들어가면 뉴배터리 써진거 있는데 그거 누르고 완충합니다. 그 이후에 충전독 전원선을 빼고 청소기에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청소를 시킵니다. 배터리로우 표시가 나올때까지 계속 청소 시키세요. 청소 끝났다고 멈추면 또 청소 시키세요~ 표시 나오면 충전기 전원선을 꽂고 완충하시고 정상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거 할때는 스케쥴 설정해놓은거 취소해놓고 하세요.

4. 펌웨어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사실 시도만 했습니다. 니토 만드는 회사에서 원래는 홈페이지 상에서 제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줬었는데 이제 펌업은 인터넷으로 안해준다네요~ 한국사람은 그냥 받은대로 써야할거 같아요. 수동으로 하는 방법이 있기도 한것 같기도 한데 저는 확인해보니 3.4 버전이어서 그냥 쓸려구요.

5. 청소기 돌렸습니다.

- 저처럼 게으른 사람한테는 정말 좋은물건입니다. 근데 바닥에 널려있는걸 같이 청소하게 되더라구요. 카페트같은건 잘 올라타서 청소해주고 현관에도 안내려가고~ 근데 저희집 문턱을 못넘어갑니다...ㅠ.ㅠ;; 30년된 아파트라서 턱이 생각보다 높은가봐요~ 문턱도 기울기가 있는 문턱은 잘 넘어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검색해본 바로는 보통 높이 1.5cm 정도까지는 넘는다고 하더랍니다. 문턱 앞에 뭔가 깔아주면 넘어갈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턱을 잡아서 방문 넘겨서 온 집안을 청소했습니다. 벽에 딱 붙어있는 부분까지는 청소가 안되는걸 확인 했으나 정말 소문대로 똑똑하게 청소합니다.

후기 : 예전에 살걸 왜 지금 샀나 하는 생각입니다. 창문을 항상 열고 생활을 하다보니 발에 먼지가 서걱서걱 할때가 많았는데 확실히 먼지가 줄어든거 같습니다. 고장만 안나고 오래오래 함께 할수만 있다면 최고일듯 싶네요.